메이드와 의사소통-이거 모르면 장담컨데 평균수명 단축됨다
작성일 15-06-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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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3,749회 댓글 64건본문
이거 모르면 장담컨데 평균수명 단축됨다.--가정부(깍뚤롱)에게 쓸 말)
1. 루또 까 낭 까닌 / luto ka nang kanin / 밥 혀~
2. 빠끼 뿌나산 모나 융 테이블 / paki punasan mo na yung table / 테이블 걸래질 좀 혀~
(걸레질도 꼭 시킨데만 하니깐 이 말 무조건 알아야됨)
3. 리니신 모 이또 / linsin mo ito / 이거 좀 치워줘
4. 일라가 모 이또 / ilaga mo ito / 이건 삶아야 하는디
(삶는 게 뭔지 모르니 유심히..세세히...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줘야함다)
5. 가미띤 모나 융 까마이 모 / famitin mo na yung kamay mo / 손으로 혀야지~
(방바닥 닦으라고하면 걸레를 발바닥에다 놓고 왔다리갔다리하며 닦곤 하는데 이때 제발 빡빡 잘 문질러 딱으라고 얘기할때)
6. 후가산 모 울리 / hugasan mo uli / 다시 씻어
(그릇이나 커피잔 같은 건 씻어도 미끌미끌하기 다반사니 열받지 말고 꼭 이 말 외워뒀다가 써먹으세요)
7. 잉아딴 몽 후왁 만차한 앙 티셔츠 / ingatan mong huwag manchahan ang t-shirts / 옷에 얼룩 안가게 조심혀~
( 빨래 시켜 놓으면 티셔츠 빨간색 분홍색으로 만들어 버리고 군청색 양말 하늘색으로 만드는 건 기본이니 그러기전에 살살 달래면서 이 말을 잘 써먹어야)
8. 빠 뚜요 모 나 이또 사 아라우 / patuyuin mo na ito sa araw / 햇볕에 바짝 말려야지
9. 이따고 모 이또 / itago mo ito / 저리 꼬불쳐 놔
10. 빠리구안 모 나 시 바따 / paliguan mo na si bata / 얘 목욕 좀 시켜
11. 후왁 깡 막 텔레바바드 / huwag kang magtele-babad / 전화기 넘 오래 붙들고 있지마
(가정부들은 대개 집에 전화가 없었던지라 주인이 없으면 전화를 1시간 넘게 쓰는 건 예삿일이다)
12. 바야란 모 앙 폰 빌 / bayaran mo ang phone bill / 전화요금 좀 내고 올려?
(전화요금 내러가면 20-30명이 새복부터 줄을 쫙 서있기에 뒤에 섰다 요금내고 올려면 열불나니까 공과금들은 가정부를 시키기 마련이죠.열안받고 줄 잘서있으니까)
13. 후왁 마샤동 구마밋 낭 클로록스 / huwag masyadong gumamit ng cloroxs / 락스는 제발 쪼금만 넣어~잉
(아~ 락스여. 당해본 사람은 알겁니다. 제발 쪼끔씩만 넣으라고..이 말 두번 세번씩해도 모자라니까 열심히 써먹으세요.괜히 힌머리 늘지 마시고)
14. 후왁 깡 사사곳 / huwag kang sasagot / 말대꾸 하지마, 뚜껑 열리니께.
(이곳에 살다보면 애,어른 할거없이 전부 "you"로 시작하다보니 뚜껑열리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닐텐데 특히 집에 까지와서 가정부가 말대꾸 해대면 머리에 김나쟎아요. 그러니 잘 외워 두세요)
15. 후왁 깡 부불롱 불롱 / huwag kang bubulong-bulong / 꿍시렁 대지 말고.
( 뭘 시키고나면 지혼자 꿍시렁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나무라기보단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는 것이 먼저고 그 다음부턴 바로 이 말을 써먹어야죠)
16. 막 따농까 꿍 힌디 모 알람 / magtanong ka kung hindi mo alam / 모르면 좀 물어봐, 어디 덧나냐.
(일하다 모르면 그냥 놔둬 버린다거나 꼬불쳐놓는 경우가 많으니 귀챦더라도 열받지말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17. 막 잉앗까 / mar ingat ka / 조심,조심
( 필리핀에서 이삿짐센타(리빳 바하이)불러 이사하다보면 tv,냉장고는 물론 각종 가전제품과 유리잔 같은 것들을 휙휙 던지고 대충 발로 차넣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보니 연세많으신 어르신네들께선 혈압이 무지허니 높이 올라가곤 한답니다. 그러니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18. 달리! =(빌리산 모!) / dali (=bilisan mo) / 빨랑! 빨랑!
(이사갈 집, 방에 페인트 칠하는 거 한번 보고나면 벌렁벌렁대는 가슴에 불쌍한 담배만 요절내곤하죠. 이때 건강한 육체,안전한 노후를 위해 일시킬때 꼭 이 말을 써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