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팔팔온천 1박 비추입니다

한국관리자분 돌아가시고 나서 음식맛도 안좋아지고 청결상태등 모든 면에서 많이 안좋아졌다고 하더군요.

8월 첫주 방필때 1박 머물렀습니다. 2500페소짜리 방은 외부 공동 샤워실 이용해야 하는 말그대로 침대만 있는 방이구요 5000페소짜리부터는 내부에 샤워/화장실 갖춰져 있습니다. 5000페소 방은 1베드(2인)이며 온천(수영장)쪽에 있어 새벽이나 밤늦게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5500페소 방은 2베드이며 온천에서 1~2블럭 떨어져있어 나름 조용합니다. 숙박비에 입장료 등 내부시설 이용료 포함이구요. 추가 비용이 드는건 표기가 되어 있으나 굳이 할만한건 없었습니다. 식당은 윗분들 말씀처럼 맛도 없고 엄청 비싸서 강비추합니다. 단, 여러 이유로 인하여 손님이 많지 않은 관계로 조용하게 온천을 즐기실 수는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풀 하나 당 한명씩 차지하고 다이빙 맘껏하며 놀았습니다.ㅋㅋㅋ 풀 마다 온도계가 표기되어 있어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풀별로 약 35도 이상에서 43도 이하로 유지되는듯해 보였습니다. 2인이 약 15만원에 1박하며 온천 즐긴다 라는 기준으로 볼때 최악이다 라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하겠지만 2박 이상 하기엔 가성비가 안좋을 것 같습니다. 라구나 지역엔 Hotspring Pool이 있는 리조트가 많으니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물어보는 등 발품을 파신다던지 잘 아는사람이 있으면 수소문하셔서 가시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에 도움이 되시길...

위에분들 답변감사합니다!

비추요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