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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펌프 berb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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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사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00회 작성일 11-05-17 13:15

본문

필리핀에 온지 3일된 1인입니다.


펌프 클럽에서 누가 자꾸 휴지 조각을 던지길래 누군가 봤더니

스페인 혼혈인 것 같은 얘가 모른척 일행하고 앉아 있더라고요;

하도 화가 나서 따졌더니

오히려 '뭐~ 죽을래' 하면서 덤벼드네요 ㅡ,.ㅡ;;

그러더만 옆 자리에 맘대로 앉더니 부비부비 댄스를.......

하얀색 아이폰 쓰고있었는데 배경화면이 한국 말로 된 '인생 뭐 있냐, 어쩌구 저쩌구' 참이슬 배경화면이었는데

혹시 이거 훔친거 아닌가요;;;

2차는 안가고 친구들하고 소주한잔하러 그냥 나오긴 나왔는데 

부비부비 하면서 하도 어깨랑 팔이랑 이빨로 물어뜯어놔서 자국이 심하네요 ㅠㅠ;

혹시 이런 경험이 흔한건가요 ;;; 

댓글목록

산타클로스님의 댓글

산타클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지를 던졌다면 관심이 있으니 그랬을 터이고,,
아이폰으로 보자면 배경이 한국어+참이슬의 조합이면,,
훔쳤다라고 볼순 없지만 그럴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사람이 순진하다 해도 인간의 본성엔 선한마음과 악한마음이 공존하기 때문이죠,,-ㅅ-;;
어깨랑 팔을 이빨로 물어뜯다라,, 음,, 저였으면 바로 퇴출입니다
그런애들 좀 짜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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