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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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가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977회 작성일 14-06-07 16:24본문
<p> 이때 제가 들어가니 주니스 놀라서 일어 납니다.</p>
<p> 제가 주니스 하니 그때서야 일어 나면서 저에게 옵니다.</p>
<p> 서로 안아주고 긴 세월 잊어 먹었던 친구를 만나니 가슴이 뭉클 했읍니다.초 저녁부터 술먹고 자면 어떻게 하냐구 핀잔을 늘어 놓았읍니다.</p>
<p> 주니스는 그저 픽 웃으며 미안 하다구 합니다.</p>
<p> 주니스의 어머니와 와이프는 주니스에게 뭐라구 합니다.</p>
<p> 맨날 이렇게 술먹고 잔다고 합니다.</p>
<p> 물을 한잔 달라고 하구 주니스에게 마시라구 하고 그 간에 이야기를 합니다.</p>
<p> 참 오랜시간이 지나서 만난 이야기는 시간을 멈출수 없게 합니다.</p>
<p>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주니스가 방에서 뭔가를 가지구 옵니다.</p>
<p> 예전에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을 같고 오더니 보라구 합니다.</p>
<p> 다른 사진도 많은데 어디다 뒀는지 잘 모른 답니다.</p>
<p> 이사를 와서 어딘가에 있다구 하면서 나중에 한번 찾아서 꼭 보여준다고 하길레</p>
<p> 알았다구 하고 집을 나섭니다.</p>
<p> 다시 주니스의 어머님 집으로 다 이동을 합니다.</p>
<p> 간단하게 먹을것을 사와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립니다.</p>
<p> 무수한 이야기 거리와 밤세도록 해도 못할 이야기지만 우리는 그렇게 시간 가는줄</p>
<p> 모르고 지나온 이야기를 늘어 놓읍
<p> 한참이 지난후에 주니스의 어머님이 이제는 자고 내일 이야기를 하자고 합니다.</p>
<p> 아쉬움이 남지만 그렇게 하기로 하고 편안한 잠에 빠져 듭니다.</p>
<p> 한참을 자는데 누군가 저를 흔들어 깨웁니다.</p>
<p> 눈을 떠보니 주니스가 제리를 대리구 와서 제리의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p>
<p> 영문을 모르고 제리의 집에 가니 어느 낮선 아이가 기다리고 있읍니다.</p>
<p> 아이를 본순간 여자 아이인줄 알았는데 남자 아이입니다.</p>
<p> 제리가 티를 올리니 고추가 보입니다... ㅎㅎㅎ</p>
<p> 아이에 엄마가 아이하구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불른 겁니다.</p>
<p> 그것도 아침7시에...ㅎㅎㅎ</p><
<p> 옵니다. 여기서 뭐 하세요.
<p> 남자다...ㅎㅎㅎ 어,,, 그래요.</p>
<p> 같이 사진을 찍자고 깨운거다.</p>
<p> 간단히 커피와 이야기를 하고 주니스와 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우리에 일을 시작 합니다.</p> <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
<tbody>
<tr>
<td><br></td></tr></tbody></table></p><p> 일을 하기전 가지구간 물품을 나누어 주려고 주니스의 집에서 행사를 하기로 합니다.</p>
<p> 미리 동내분들 한테 이야기 하고 몇시가지 오라구 시키고 준비를 합니다.</p>
<p> 시간이 다 되어 동내분들이 모여서 물품을 나누어 주는데 제가 대리구 일한 삼손이라는 친구가</p>
<p> 있는데 이녀석이 가지고 온 물품을 바닥에 뿌리는 겁니다.</p>
<p> 제가 이것을 보고 노발대발 햇읍니다.</p>
<p> 물품을 바닥에 놓으면 안되는데 과감히 자기 딴에는 그게 편하여 나름 생각을 한건데</p>
<p> 저는 용서를 못 합니다.</p>
<p>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을 하고 화를 냈더니 미안 하다구 합니다.</p>
<p> 분이 안풀려 연신 뭐라구 했읍니다.</p>
<p> 다들 제 눈치보는것을 알고 그만 두었으나 마음이 개운치 않읍니다.</p>
<p> 아이들도 오고 해서 그냔 진행 합니다.</p>
<p> 가지고 온 물품을 나누어 주는 동안은 정말 행복하고 기뻐서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p> 더욱이 저의 고향같은 곳에서 하는 행사라 더욱 뜾도 있구요.
댓글목록
필리핀살자님의 댓글
필리핀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들이 좋아했것네요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항상 좋아하지... ㅎㅎㅎ
큐리님의 댓글
큐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하고 찍은 사진 진짜 몰골이 아닌신데요 세수 좀 하고 찍으시죠 행님 ^^
그래도 아이가 기념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는 사진인데요 ^^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그냥 찍었어.
아이 엄마도 괜찮다고 그냥 찍으라 해서
나도 신경을 안 쓰고 자연 스럽게... ㅎㅎㅎ
usop2n님의 댓글
usop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진짜 세수라도 하시고 찍으시지 ㅋㅋㅋ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게 필리핀 스타일이야... ㅎㅎㅎ
구아뽀님의 댓글
구아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방에 사는 피노이들 상당수가 매일 저녁 탄두아이 파티를 하는게 낙이자 취미생활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피노이들도 상당수가 매일 술먹습니다. 아사와들이 뭐라해도 말 않듣습니다..
그게 필리핀스타일 이지요..ㅋㅋ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니스는 한국에서 술을 먹긴 했는데 또한 필리핀 에서도 저랑 있을지게
술을 잘 안 마셨읍니다.
하는일이 없고 일 자리가 없어서 한탄하며 마시는 술이라고 합니다.
lion님의 댓글
lio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많이 타셨네..저하고 비슷하네요..ㅎ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레요.
예전에 필리핀 있을 지게는 진짜 시커먼스 였읍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겁니다... ㅎㅎㅎ
하버뷰님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십수년만에 만나 울컥울컥^^그림이 그려지지 않지만 얼마나 인연을 쌓았으면 같은 내국인도 아닌 외국인과 울컥 했을 정도이니 그 우정 안봐도 감이 옵니다...형님이 지금 카페에 하시는 것 보면 답이 나오네여...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과 필리핀에서 같이 동거동락을 해서 그런지 더 애정이 같던 친구... 임
내후년엔은퇴님의 댓글
내후년엔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에서도 같이 일하셨었나보네요. 한국과 필핀에서 서로 타향살이 했던 친구이니 더 각별하겠네요. 그나저나..친구분이..고정적인 일자리를 찾으셔야할텐데 말이죠..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한국에서 필리핀에서 같이 항상 다녔읍니다.
지금은 일자리가 없어서 쉬지만 조만간 해결을 해줄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두운님의 댓글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보면 필리핀사람들 남녀노소... 생각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놓고 잘못을 지적하면 ..
본인에게 뭐라고한거만 가지고 서운하다고 따지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생각에 위한 행동이니라.
스트레스 받으면 뭐하냐. 그 자리에서 따금하게 한마디 하고
끝내면 만사형통.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게 영락없는...ㅎㅎㅎㅎ....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핀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저도 이제는 스스럼 없이
사진을 찍게 되내요.
민턴맨님의 댓글
민턴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리피노 같습니다^^ 분간이 안가네요^^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말 잘 한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