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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여행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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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813회 작성일 16-0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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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너무 춥다고 느끼다가 23일에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아침일찍 회사 대강 정리 후 강남으로 넘어가서 이번 같이 여행가는 동생 L군을 픽업해서 공항으로 갑니다~


L군 미남이네요^-^ㅋㅋㅋ기본적인 태도나 사기꾼이 아닐까 간단히 대화해보니 생각이 제대로 된 괜찮은 친구더군요~


그렇게 저희 둘은 필리핀에 도착~여친이 마중 나왔네요^-^흐흐 이전여행에선 안나와서 좀 섭섭했었는데...ㅋㅋ


암튼 그렇게 택시를 타로 가니...역시 줄이 넘흐 깁니다....한참 기다려 택시를 타니 택시기사 왈"500페소"~


야 넘 비싸자나 했더니 23일이라 어딜가나 트래픽이라고 그래서 500은 받아야 겠다고 그래서 전 그냥 콜 했습니다...ㅋ

(참고로 택시 강도로 택시비 4000페소도 내본 저입니다..ㅋㅋㅋ)


그랬더니 샛길로 샛길로 가서 아는 형님이 오늘 헤비트래픽이라 2시간은 걸릴꺼라 했는데 40분?정도 만에 도착했습니다..ㅋ


체크인을 하고 일단 여친 도항을 위해서 업소 갔다가 내가 필리핀에 왔다는거 알리고~나옵니다~ㅋㅋ


L군은 첫날 마사지쪽에서 일하는 여친과 데이트를 하고 전 젯티비를 돌아봅니다~


먼저 꼭 가서 사과 드려야 했던 안녕여우야를 갑니다~예전에 일하던 여자애가 그대로 있어서 오랬더니 좋타고 오네요~


이어서 단님이 오시고 인사하고 서비스로 과일안주도 주시고~ 단님 형수님이 참 미인이시더라는...^-^


그 여자애가 너무 드리대서 구석으로 옮겨서 좀 만져주고...ㅋㅋ그리고 나옵니다...ㅋ


헬팍 사진은 맨 아래에...ㅋ


열심히 하는 바바에들...교육을 잘 시킨듯...ㅋ


그렇게 여우야를 떠나 방으로 와서 짐 좀 정리하고 씻고~카지노 잠깐 가서 3000페소 벌고 오고~하루 마무리 짓습니다..ㅋ


담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역시 분위기는 업업 됩니다~~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캐롤에~~구걸하는 거지들 많고..ㅋㅋ소매치지 많고..ㅋㅋㅋ


낮에는 딩굴거리다가 몰 구경하고~저녁에 여친 출근시키고 저녁에 L군과 젯티비 여친이 일하는데 가서 여친을 만나봅니다..ㅋ


L군이 어제 와서 연락안했다고 삐져서 출근도 안하고 있더군요~L군이 화상전화로 불러서 잠시 후 여친등장...ㅋ


미인에 업소랭킹 1 답게 글래머 입니다...ㅋㅋ차마 사진은 보여드릴수 없네요~~프라이버시가 있으니..ㅋㅋ


성격도 착하고 좋은듯 합니다...아 여기서 먼가 이상하다고요?네 L군은 양다리 입니다...ㅋㅋㅋ


잘 놀고 보그라는 젯티비도 가보니...헐...예전 제 여친의 베스트프렌드가 거기서 일하고 있네요...ㅋㅋㅋ


다른 곳을 가보니 헛....거기도 다른 전여친의 친구가 일하고 있고....아....그렇습니다....여자들은 돌고 돌고 도는거 였습니다...


현재 여친에게 충성을 다하기로 맘먹은 저이기에 그냥 잼나게만 놉니다^-^꼬실 필요 없으니 잼나게 노는게 됩니다~ㅋㅋ


아...기억이...뚝....ㅡ_ㅡ;;죄송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아는 형님이 저에게 선물로 크라운호텔 숙박을 하게 해주었습니다...ㅋㅋ그래서 여친과 COD로 이동~


낮에는 몰오브 아시아를 방문했습니다..사람 무지 많아서 머 하지도 못하고 COD로 돌아왔습니다...ㅡ.ㅡ;;


몰 안으로 입장하는데 줄이 4줄인데도 밀립니다..ㅠ.ㅠ
인파...ㅠ.ㅠ


저녁식사를 호텔에서 합니다...부페였는데 인당 3000페소...크리스마스라 1천페소를 더 받았다고 하네요..ㅋ


참 L군과 그의 젯티비 여친도 함께 했었습니다...ㅋ4명 먹으니 1만2천페소...ㄷㄷㄷ


그나마 아는 형님이 티켓을 줘서 3500페소 세이브...ㅠ.ㅠ


조식이 인당 2천페소였습니다...저녁은 3천....
 
대강 부페 이미지는 이랬습니다...ㅋㅋ맛은 맛있었습니다...ㅋ


근데 역시 부페라 많이 먹지 못하는..ㅠ.ㅠ 돈 아까워서 비싼거만 골라 먹는데...


여친은 젤 싸구려 음식 맛있다고 자꾸 먹고...ㅋㅋㅋ


호텔 방에서 찍은 COD광고판...ㅋㅋ


그렇게 푹 쉬다가 여친 출근시키고 다시 젯티비 투어합니다...ㅋㅋ


크리스마스날 아는 형님 K형님과 젯티비를 돌아봅니다~ㅋㅋ


L군과 그의 여친이 동참 합니다~흠....여자가 하나 있어야 할꺼 같아 있는데 여우야 여자애가 크리스마스인데 방에 혼자 있다고


사진을 보내네요....밥이나 사줄 요량으로 부릅니다...ㅋ 바로 나오네요...ㅋ


5명이서 어딜갈까 하다가 카우보이 그릴 갑니다...ㅋ쇼보고 놀고~~


마비니에 있는 카우보이 그릴...ㅋㅋ


이날이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사람도 참 많았고 스테이지 나가면 필 여자들이 막 달라붙고 했었네요~ㅋㅋ


조금 짜증은 일하는 애들이 크리스마스라고 기부하라고 자꾸 찾아와서 좀 짜증...ㅋㅋ


그렇게 나와서 킹오브나이츠 갑니다~~여우야 여자애한테 말합니다..."곧 내 여친 오니까 넌 그만 가라"


그랬더니 자기도 즐기면 안되겠냐고...L군에게 동정표를 던지네요...L군 여자 친구와 그 친구가 그러자고 하길래...


걍 놉니다...ㅋㅋ잠시 후 여친 등장...ㅋㅋ 여우야 녀가 ....인상 드럽게 쓰고....나를 자기 남친으로 대하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화장실 갔는데 따라와서는 화장실에서 머라머라 하더니 한국말로 욕을...욕을.....


긍데 그게 같이 드러온 여친 파트너 업소남놈이 가서 여친에게 다 이르고...여친 인상 드럽게 쓰고 있고...ㅠ.ㅠ


역시 인심은 함부러 쓰면 안된다는걸 느꼈습니다....ㅠ.ㅠ 웃긴건 다음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연락오는 여우녀....넌 차단~


결국 그날 놀고 나와서 여친과 COD와서 한참 대화로 풀고 잤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저와 반대로 못일어난 여친....찬스를 놓치지 않고 1층에 가서 게임해서 5천페소 벌었네요...ㅋ


담날은 ...똑같이 여친 출근 시키고 K형님과 젯티비 순방 좀 하고~~그동안 만나야 했었던 애들 정리하고~


티켓 있다는 애 있으면 가서 티켓도 좀 써주고...ㅋㅋ


새벽3시엔 L군의 초대로 익스크루시브 갔는데...L군 여친의 업소 이벤트 데이같은 느낌이라....


잠시 후 여친과 친구둘이 왔는데....먼가 싸울 태세.....분위기가 싸해져서 L군에게 사과하고 3명 데리고 아리스토..머시기 로컬 식당으로 이동~


왜케 인상쓰고 있었냐니깐...어제 그 여자애도 나오는지 알고 싸울 준비 해왔더군요...ㅠ.ㅠㅋㅋㅋㅋ


오해 풀고 맛난거 사줬더니 잘 먹는 여친친구들...ㅋㅋㅋ


하여간 필녀들의 질투심은 지상 최강...ㅋㅋ


하....아직 후기가 긴데...넘 길어 다음편으로 ...올릴께요^-^




사진을 썩어서 글 쓴다는게....한번에 정리 실패입니다....


사진 돌리기 기능과 스티커 붙이는 기능은 꼭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0151224_011448.jpg
크리스마스 전날이라..ㅋ
20151224_023921.jpg
군무?유독 눈의 띄는 한 뚱녀...
20151224_024007.jpg

20151224_024010.jpg

20151224_024652.jpg

20151224_225302.jpg
마비니 카우보이 그릴..ㅋ
20151225_160723.jpg
몰오브아시아 입장 줄...
20151225_161739.jpg
인파...
20151225_192325.jpg
COD부페 입장...
20151225_195949.jpg
부페 전경..ㅋ
20151226_123536.jpg
COD 광고판~
20151227_051629.jpg
제 여친의 친구들...ㅋ함께 아리스토....식당...이름을 항상 까먹네요...ㅋ


2편에서는 보다 사진이랑 잘 썩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주말 되시길...ㅋ오늘 마느님 술 쳐드신다고 애보라해서 일찍 들어가야하기에 이만 줄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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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카오님의 댓글

용카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형님 지금 글을 봤네요~
순수쪽 게시판은 잘 눈이 안가서 몰랐어요 하하하
역시 글솜씨가 참 좋으십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어여와님의 댓글

어여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문화 여행이라 하면.. 뭔가 음지에서 몰래 하는 여행으로만 인식되어 있는데..

님이 올리신 글로 보아선  여행하셨던 일정이 그저 즐겁고 신나는 도시문화 체험으로 보입니다.

같이 놀러 가신 L군이 알고보니 양다리....???  부럽네요..ㅎㅎ

아이스휴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문화를 단지 잠자리만을 위해서 돌아다니는거 보단 즐기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런 고민없이 스트레스 풀러 간거기에...^-^

이번 여행에선 JTV전 여친에 메인 일본게스트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함께 술도 마시고....

젊은 성공한 일본 사업가와도 대화하고...ㅋ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건 즐거운거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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