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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온천(88 Hot spring)

페이지 정보

글쓴이 : 포세이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2,598회 작성일 12-04-10 16:32

본문

19등급이라 마간다 카페 내용을 전혀 볼 수가 없어서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지난 4월 6일 긴 연휴에 너무나 심심해서 라구나에 위치한 88온천에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에서 약 80Km 정도 거리로 갈때는 1시간 30분, 올때는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자동차로...

 

입장료는 인당 500페소이고, 식당이나 음식물 사 먹는 것 외에는 돈 들 일이 특별이 없습니다.

주위 테이블이나 의자도 빨리 차지하면 되고, 수건도 하나 빌려 줍니다.

식당은 한국식이며, 요리 하나당 300~350페소 정도 하며, 10% 봉사료가 붙습니다.

음식 수준과 서비스는 뛰어 난 편이며, 저는 삼겹살(1인분 320페소)을 먹었는데, 된장찌게는

서비스로 나옵니다. 아마 고기를 주문해서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그 날은 대부분 현지인이였으며, 특히 중국계(화교)가

많았습니다. 라구나 주위에는 온천 리조트가 꽤 많으며, 입장료는 80 페소 정도로 저렴한 편이나,

88온천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비교적 넓은 따뜻한 수영장이 3개 있고, 40도가 넘은 온천탕이 4~5개 정도 되는 것 같고, 자그마한

호수가 있으며, 넓은 리조트안은 잔디가 깔려 있으며, 정원도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리조트내 숙박 시설(2,500페소 ~ 약 8,000페소)이 잘 갖쳐줘 있으므로, 주변 팍상한 폭포나 따가이가이

화산 관광을 연계하여 1박 2일로 여행 일정을 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손님이 온다면...

 

시설은 양호하고, 주변 경치가 상당히 이국적이며, 특히 공기가 너무가 상쾌하였습니다.

특히, 현지인들은 40도가 넘는 온천탕에는 못 들어가니, 몇 몇 한국인들만이 야외 온천탕를 점령한다는...

 

공식적으로 외부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불편함이 있으나, 80도가 넘는 온천 원수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한국인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참고로, 사장이 한국인이라고 하며, 호텔 지배인 출신이라는 말도 있어서인지 시설물 관리는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번 정도는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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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d설인님의 댓글

id설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88 두번 가보았는데 밤 야경이 대단 하더라구요 온천수영장에서  깜깜한 밤에 쏙 쏙 ㅎㅎ제가 아니고요 ㅎㅎㅎ 운치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choy님의 댓글

ch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가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만 한 곳입니다. 온천도 좋고 숙박 시설도 아주 양호합니다.
팍상한, 빌라 에스쿠데로, 따가이 따이 모두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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