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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보홀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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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2,909회 작성일 12-03-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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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체 문장을 쓰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초보여행자 님을 위해서 최대한 디테일하게 적을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행기간 - 3월 12일 (화) ~ 3월 18일 (일)

 

지난 겨울 세퍼 프로모를 편도 25,000원에 득템하여 출발한 홀로여행...^^

 

12일 밤 11시30분에 도착한 나는 미리 예약해두었던 CEBU R 호텔로 택시를 타고 고고씽~~

 

세부알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보홀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항구랑 거리가 멀지않고,

 

가격이 저렴하고 (1인 850, 2인 1150)

 

조식을 준다

 

룸컬리티는 우리나라 모텔수준...허나 욕조는 없음...(샴푸, 칫솔, 면도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음)

 

호텔 체크인후 짐을 놔두고 근처 이름도 없을듯한 로컬 바에서 몇몇 음식과 미그라이트를 테이크아웃해서 호텔에서 먹고 첫날을 보냄...

 

 

 

둘쨋날...

 

오전 9시 30분 페리 예약이라...8시에 기상하여 호텔 로비옆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데...

 

이제껏 필리핀에서 고급음식부터 사리사리 로컬음식까지 두루 섭치하였지만...

 

이처럼 밥이 춤추다 못해 공중부양하는 맛없는 조식은 처음봄...

 

반도 못 먹고 패쓰...왠만하면 음식남기는걸 싫어라 하는 나에게 처음 맛보게 해준 굴욕...ㅋㅋㅋ

 

짐을 챙겨 택시타고 피어1으로 고고씽하는 중간 졸리비 드라이브인에 들려 버거랑 버거같은 밥이랑 닭튀김을 구매...

 

보홀로 가는 페리 안에서 흡입신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페리에서 보여주는 영화(드럼라인 1) 보면서 보홀로 입성...

 

호텔 체크인시간이 멀었기에...

 

탁빌라란(보홀주도시, 항구와 공항, 몰등이 있슴)항구에서 불과 5~600미터 정도 밖에 안떨어진 누엣타이 마사지 샾으로 고고씽...

 

세부 누엣타이(체인점) 마사지는 보통 300정도 하는데 보홀 누엣타이는 드라이 마사지 150, 오일 마사지 250 으로 비교적 저렴함...

 

마사지 받고, 탁빌라란에서 제일 큰 몰인 BQ몰로 이동...(걸어서 5~10분)

 

BQ몰 1층에 보면 짐맡기는 데가 있으니 혹시 짐이 맏으신 분들은 맡기길 바람...

 

4층에 있는 제리스 그릴에서 여럿음식들 흡입신공 발휘...

 

BQ몰 슈퍼가서 망고, 망고스틴, 미그라이트, 레드홀스, 음료수등 3일동안 섭취해야할 식품 및 잡화 구입...

 

트라이 250에 쇼부보고 팡라오섬 알로나비치로 고고씽...

 

예전엔 탁빌라란에서 팡라오 들어가는데 택시 300, 트라이 150~200정도 였는데... 몇년사이에 교통비가 많이 올랐음...

 

현재는 택시 500부터 부르고, 트라이 350~400부름...

 

쇼부 신공을 발휘해야 함...

 

알로나비치에 있는 알로나스위스리조트에 입성...

 

역시 홈페이지나 사진에서 봤덨이 아주 한적하고 별로 크지않은 휴식하기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함...

 

호텔에 짐을 풀고 역시나 밖으로 나와서 빨빨 돌아댕김...

 

날씨가 흐렸다가 개이면서 이 죽일놈의 햇살에 원기를 빼앗겨...

 

어쩔수 없이 스쿠터 렌탈을 함...

 

24시간 400페소...

 

허나 나는 다음날 부터 계속 다이빙하기에... 밤까지 300에 빌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등판때기에 그림도 그리고(헤나), 음식 먹고...

 

개인적으로 알로나 비치는 바, 레스토랑, 리조트 같은 상권들이 많이 형성되어서 아주 작은 보라카이 비치를 연상시킴...

 

허나 비치는 비추...

 

일단 해변 폭이 너무 짧아서 밀물때는 백사장 너비가 3미터도 안됨...

 

팡라오섬 비치는 알로나 비치보다 돌호비치가 더 낳다고 생감함...

 

어느덧 해가 지고, 알로나비치 메인도로에 있는 KEG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파스타 흡입...

 

돌아오는 길에 있는 로컬바베큐집에서 닭내장, 닭다리, 돼지고기, 꼬지 몇몇을 사가지고 호텔에서 내리쬐는 많은 별빛과 함께 산미구엘과 탄두아이를 적당껏 섞어가면서 둘쨋날을 마무리함...

 

내일은 드뎌 기다려지는 다이빙하는 날...

 

2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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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가셔서... 혼자만 있다가 돌아오신건 아니시겠죠..? ^^*
부산에서 갈수 있는 직항 노선으로 봤을땐 보홀도 상당히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전 매번 세부는 다니지만 이상하게 보홀을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게 되네요....ㅠㅠ

홀로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맥맛 보다는 양주 폭탄맛하고 비슷하네요...

산미겔도 그렇고 레드홀스도 우리나라 맥주보다 도수가 높아서...

그리고, 탄두아이자체가 그렇게 좋은 술으 아니기에 빨리 취한다는 단점은 있어요...^^

홀로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득템하는것 어렵지 않아요...

진행되고 있는 프로모 언제 끝나는지 확인해서...

필리핀 시간으로 끝나는날 자정넘겨서 잘 찾아보면 득템하기 쉬워요...^^

홀로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텍스 포함+자리지정까지 해서 왕복 120,000 정도 들었네요...
화물은 배낭하나, 카메라가방 하나 가지고 간거라...그냥 들고 들어갔구요...

파올렛님의 댓글

파올렛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거의 같은날짜에 여행을 하셧군요..저는 앙헬과 팔라완을 다녀왓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게 지불하셨네요...전 액체류가 많아서 항상 짐을 붙이고다니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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