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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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때 제가 들어가니 주니스 놀라서 일어 납니다.</p>
<p> 제가 주니스 하니 그때서야 일어 나면서 저에게 옵니다.</p>
<p> 서로 안아주고 긴 세월 잊어 먹었던 친구를 만나니 가슴이 뭉클 했읍니다.초 저녁부터 술먹고 자면 어떻게 하냐구 핀잔을 늘어 놓았읍니다.</p>
<p> 주니스는 그저 픽 웃으며 미안 하다구 합니다.</p>
<p> 주니스의 어머니와 와이프는 주니스에게 뭐라구 합니다.</p>
<p> 맨날 이렇게 술먹고 잔다고 합니다.</p>
<p> 물을 한잔 달라고 하구 주니스에게 마시라구 하고 그 간에 이야기를 합니다.</p>
<p> 참 오랜시간이 지나서 만난 이야기는 시간을 멈출수 없게 합니다.</p>
<p>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주니스가 방에서 뭔가를 가지구 옵니다.</p>
<p> 예전에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을 같고 오더니 보라구 합니다.</p>
<p> 다른 사진도 많은데 어디다 뒀는지 잘 모른 답니다.</p>
<p> 이사를 와서 어딘가에 있다구 하면서 나중에 한번 찾아서 꼭 보여준다고 하길레</p>
<p> 알았다구 하고 집을 나섭니다.</p>
<p> 다시 주니스의 어머님 집으로 다 이동을 합니다.</p>
<p> 간단하게 먹을것을 사와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립니다.</p>
<p> 무수한 이야기 거리와 밤세도록 해도 못할 이야기지만 우리는 그렇게 시간 가는줄</p>
<p> 모르고 지나온 이야기를 늘어 놓읍
<p> 한참이 지난후에 주니스의 어머님이 이제는 자고 내일 이야기를 하자고 합니다.</p>
<p> 아쉬움이 남지만 그렇게 하기로 하고 편안한 잠에 빠져 듭니다.</p>
<p> 한참을 자는데 누군가 저를 흔들어 깨웁니다.</p>
<p> 눈을 떠보니 주니스가 제리를 대리구 와서 제리의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p>
<p> 영문을 모르고 제리의 집에 가니 어느 낮선 아이가 기다리고 있읍니다.</p>
<p> 아이를 본순간 여자 아이인줄 알았는데 남자 아이입니다.</p>
<p> 제리가 티를 올리니 고추가 보입니다... ㅎㅎㅎ</p>
<p> 아이에 엄마가 아이하구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불른 겁니다.</p>
<p> 그것도 아침7시에...ㅎㅎㅎ</p><
<p> 옵니다. 여기서 뭐 하세요.
<p> 남자다...ㅎㅎㅎ 어,,, 그래요.</p>
<p> 같이 사진을 찍자고 깨운거다.</p>
<p> 간단히 커피와 이야기를 하고 주니스와 집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우리에 일을 시작 합니다.</p> <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
<tbody>
<tr>
<td><br></td></tr></tbody></table></p><p> 일을 하기전 가지구간 물품을 나누어 주려고 주니스의 집에서 행사를 하기로 합니다.</p>
<p> 미리 동내분들 한테 이야기 하고 몇시가지 오라구 시키고 준비를 합니다.</p>
<p> 시간이 다 되어 동내분들이 모여서 물품을 나누어 주는데 제가 대리구 일한 삼손이라는 친구가</p>
<p> 있는데 이녀석이 가지고 온 물품을 바닥에 뿌리는 겁니다.</p>
<p> 제가 이것을 보고 노발대발 햇읍니다.</p>
<p> 물품을 바닥에 놓으면 안되는데 과감히 자기 딴에는 그게 편하여 나름 생각을 한건데</p>
<p> 저는 용서를 못 합니다.</p>
<p>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을 하고 화를 냈더니 미안 하다구 합니다.</p>
<p> 분이 안풀려 연신 뭐라구 했읍니다.</p>
<p> 다들 제 눈치보는것을 알고 그만 두었으나 마음이 개운치 않읍니다.</p>
<p> 아이들도 오고 해서 그냔 진행 합니다.</p>
<p> 가지고 온 물품을 나누어 주는 동안은 정말 행복하고 기뻐서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p> 더욱이 저의 고향같은 곳에서 하는 행사라 더욱 뜾도 있구요.
댓글목록
필리핀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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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했것네요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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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아하지... ㅎㅎㅎ
큐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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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고 찍은 사진 진짜 몰골이 아닌신데요 세수 좀 하고 찍으시죠 행님 ^^
그래도 아이가 기념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는 사진인데요 ^^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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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그냥 찍었어.
아이 엄마도 괜찮다고 그냥 찍으라 해서
나도 신경을 안 쓰고 자연 스럽게... ㅎㅎㅎ
usop2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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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수라도 하시고 찍으시지 ㅋㅋㅋ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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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필리핀 스타일이야... ㅎㅎㅎ
구아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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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 피노이들 상당수가 매일 저녁 탄두아이 파티를 하는게 낙이자 취미생활인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피노이들도 상당수가 매일 술먹습니다. 아사와들이 뭐라해도 말 않듣습니다..
그게 필리핀스타일 이지요..ㅋㅋ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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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스는 한국에서 술을 먹긴 했는데 또한 필리핀 에서도 저랑 있을지게
술을 잘 안 마셨읍니다.
하는일이 없고 일 자리가 없어서 한탄하며 마시는 술이라고 합니다.
l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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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타셨네..저하고 비슷하네요..ㅎ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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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레요.
예전에 필리핀 있을 지게는 진짜 시커먼스 였읍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겁니다... ㅎㅎㅎ
하버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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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만에 만나 울컥울컥^^그림이 그려지지 않지만 얼마나 인연을 쌓았으면 같은 내국인도 아닌 외국인과 울컥 했을 정도이니 그 우정 안봐도 감이 옵니다...형님이 지금 카페에 하시는 것 보면 답이 나오네여...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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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필리핀에서 같이 동거동락을 해서 그런지 더 애정이 같던 친구... 임
내후년엔은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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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같이 일하셨었나보네요. 한국과 필핀에서 서로 타향살이 했던 친구이니 더 각별하겠네요. 그나저나..친구분이..고정적인 일자리를 찾으셔야할텐데 말이죠..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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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국에서 필리핀에서 같이 항상 다녔읍니다.
지금은 일자리가 없어서 쉬지만 조만간 해결을 해줄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두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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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면 필리핀사람들 남녀노소... 생각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놓고 잘못을 지적하면 ..
본인에게 뭐라고한거만 가지고 서운하다고 따지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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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생각에 위한 행동이니라.
스트레스 받으면 뭐하냐. 그 자리에서 따금하게 한마디 하고
끝내면 만사형통.
닐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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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게 영락없는...ㅎㅎㅎㅎ....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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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저도 이제는 스스럼 없이
사진을 찍게 되내요.
민턴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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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노 같습니다^^ 분간이 안가네요^^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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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잘 한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