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이어 파사이 정리한번 해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입맛이니 혹시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1. 소피텔 호텔 Spiral 부페 : 많이들 아시죠? 필리핀에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부페 식당입니다. 일식, 중식, 중동식, 유럽식, 동남아식 코너와 디저트 코너가 있구요. 즉석조리대로는.. 스파게티, 탄두리치킨(인도식), 로스트 비프, 중식 샤부샤부(훠궈), 아이스크림 데판야끼 등이 있네요…

뭐~~ 부페식당 항상 그렇듯이 처음엔 와~!!로 시작해서 배터지게 먹고 나면 먼가 2% 부족한…ㅋㅋㅋ 그렇지만 필리핀에선 스파이럴 부페가 최고인 듯 해요.

2. King won 샤부샤부 : 마카파갈 대로 씨사이드 마켓 옆에 있는 상가에요… 무제한 중식 샤부샤부 전문점이지요.

   전 항상 사천식 매운탕만 시킵니다… 중국 본토의 정말 맛있는 훠궈의 맛을 조금은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나 할까요…

   맛있구요.. 다만 가끔 식자재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3. Yakimix : 킹원샤부샤부 체인이구요. 일식, 중식, 한식 무제한 고기부페임다… 이 곳에 김치는 있는데 파무침, 상추, 깻잎만 있으면 좋을 텐데

   그게 없어 아쉽습니다.  토마스모라토와, 몰오브아시아에도 브랜치가 있어요.

4. 솔 레스토랑 : 마카파갈 HK플라자에 있구요.

 해물오뎅, 김치전골, 삼겹살 짱이죠 사장님도 친절하고 서비스 좋고 종업원들 훈련 잘 되어있어서 다 구워진 고기 집어먹기만 하면 되구요..

 가격 도 저렴하구요… 오징어 볶음 등등 괜찮지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네요.  옆에 마루도 있는데 전 솔이 더 맛깔스러운 듯…

5. KP2 페스토랑 : 레메디오스 서클에 한식당이구요. 목살 양념구이가 일품입니다. 이 집의 대표메뉴이구요…양념게장, 설렁탕도

   기본 이상 합니다.. 단지 주인 아줌씨가 아주~~ 무뚝뚝…

6. Ramen Ichiban Kan : 마비니 스트릿 소고호텔 맞은편에 있는 일식집입니다. 해장용으로 먹을 이찌반 라멘…일본 오리지널과 아주 흡사하구요

  오무라이스, 고모쿠라멘, 교자 등이 추천입니다.. 일년에 두어번 50% 세일하는데 그땐 손님 바글바글 하구요… 그 외엔 항상 자리 많습니다.ㅋㅋ

7. 놀부집 : 로하스 불리바드 브웬디아 교차로 인근에 있는 한식집이죠. 장어는 여기서만 먹습니다.

8. 몰오브 아시아 : 크기만 컸지 먹을 거 없습니다… 특히 영화 보러 가시면, 팝콘은 절대 사먹지 마세요… 그나마 어딜가나 비슷한

  프랜차이즈 들은 있지요 è 헬씨 샤부샤부, 포호아, 제리스 그릴, TGI… FISH & Co 등..

  비추 레스토랑 : 도쿄카페 (느끼함 제거가 안됨), 하이랜드 스테이크 하우스 (명성에 비해 수준이하 고기), UCC (메뉴선택 잘못하면 뷁),

  BIGBYS (립이 원래 맛있는 프랜차이즈인데 여긴 손님없어서 고기에서 냄새남), 덴뿌라 (여기도 재료가 별로), 돈 헨리코스 (짜고 쓰고..)

담에 다른지역 탐방후 이어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