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필리핀 한식] 엄마의 손
페이지 정보
글쓴이 : 가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74회 작성일 13-10-27 03:11본문
<P>" 사장님~~~!!!! "</P>
<P>" 어... 왔어...?? "</P>
<P>" 밥줘요.......!!!! "</P>
<P>" 얼렁 앉아~~!! "</P>
<P> </P>
<P>정겨운 어머니..? 할머니...? 와 같은 석촌 사장님은 언제든지 반갑게 받아 주십니다...^^*</P>
<P> </P>
<P>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바로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P>
<P>물론 어찌 현지에 사는 사람이 매일같이 나가서 밥을 사먹고 돌아다니겠냐만은....</P>
<P>( 실제 매일같이 한동안 나가서 사먹으니 이건 뭐 돈 나가는 소리가 자알~~!! 들립니다...ㅋㅋ )</P>
<P> </P>
<P>한동안은 집에서 밥도 잘 해먹고 맛난것도 요리해 먹어가며 지냈지만...</P>
<P>일이 갑자기 밀려 들거나 한동안 술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매콤한 음식도 땡기고...</P>
<P>허해진 몸때문인지 뭔가 보양할만한 음식들이 자꾸만 생각나네요...</P>
<P> </P>
<P>" 몸 보신좀 시켜줘요...!! "</P>
<P>" 오리탕 먹어...!! "</P>
<P>" 비싸요...!! "</P>
<P>" 그럼 닭먹어...!! "</P>
<P> </P>
<P>정겹습니다
<P align=center>< 요거요거... 무쟈게 많습니다... 대인원이 먹고도 남아돌았던 삼계탕...ㅋ
<P>" 사장님~~!! "</P>
<P>" ㅇㅇ...!! "</P>
<P>" 뭐 해줄까...? "</P>
<P>"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계탕....^^* "</P>
<P>" 어... 해 놓을테니까 후딱와~~!! "</P>
<P> </P>
<P>석촌에 가면 석촌 이쁘니도 있습니다..</P>
<P>사장님 손녀딸....^^*</P>
삼촌~~!! "</P>
<P>" ㅇㅇ....^^* "</P>
<P> </P>
<P>따갈로그와 영어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녀석...</P>
<P>잠옷 바람으로 식당을 누비며 잘 돌아다닙니다...^^*</P>
<P> </P>
<P>셋팅된 식당에서 잠시 기다리니..</P>
<P>대형 냄비째로 삼계탕을 끓여주시는 사모님...^^*</P>
<P> </P>
<P>" 남는거 별루 없어~~!! "</P>
<P> </P>
<P>항상 남는거 없다지만... 남긴 남겠죠...^^*</P>
<P> </P>
<P>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width=675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data/file/food/13826760784274.jpg" width=675></TD></TR></TBODY></TABLE></P>
<P align=center>< 갓 담근 김치... 역시 삼계탕과 함께 먹어야 제맛일 겁니다...^^* ></P>
<P> </P>
<P>음식에 대해서 자부심이 강한 사모님이니...</P>
<P>걸죽한 삼계탕과 호흡이 잘 맛는 맛난 김치도 뚝딱뚝딱 만들어서 내오시네요...^^*</P>
<P> </P>
<P>이날 정모에 모인 분들 다들 배를 두드리며 나갈때까지도 삼계탕이 많이 남았었답니다.
<P>집에서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제가 다 후루룩 해버렸습니다.
<P align=center>< 동거인 및 지인분과 항상 함께 가서 시켜먹는 삼계탕 ></P>
<P align=center> </P>
<P>한국에서야 어디든 가면 맛난 삼계탕 집이 있지만...</P>
<P>필리핀에서는 먹고 싶어도 못먹는 음식들이 많거든요...</P>
<P>하지만... 석촌 사모님께서는 언제든지 먹고 싶은 음식 뚝딱뚝딱 만들어 주십니다...^^*</P>
<P> </P>
<P>셋이상 갈때는 항상 닭 두마리 푹 고아서 몸보신도 하고...</P>
<P>가끔 오리탕도 시켜먹으러 석촌을 주로 가고 있습니다..</P>
<P>물론 마닐라에서 가장 맛있는 짬뽕으로 유명한 석촌이지만...</P>
<P>그래도 짬뽕도 매일 먹을순 없으니 가끔은 이런 푸짐한 음식도 한번 먹어봐야겠죠...?</P>
<P> </P>
<P>엊저녁에도 석촌에 잠시 들렀는데...</P>
<P>다른 손님이 드시는 음식이 뭔가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P>
<P> </P>
<P>" 어..? 이거 뭐예요...? "</P>
<P>" ㅇㅇ... 고등어 김치찜...!! "</P>
<P>" 담에 해줘요...^^* "</P>
<P>" ㅇㅇ... 오기만해... 맛나게 만들어줄께...^^* "</P>
<P> </P>
<P>고향에 계시는 그리운 어머니.... 어쩌면 어렸을적 항상 손주녀석들만 생각하시던 할머니의 마음과 같이...</P>
<P>그곳에가면 배 두드리고 구수한 농담과 푸념도 같이 늘어놓으며</P>
<P>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 사모님덕에 마닐라 라이프가 외롭고 힘들지만은 아닌거 같습니다...^^*</P>
<P> </P>
<P> </P>
<P>< 출처 : 마간다 카페 ( magandacafe.com ) 식도락가 호그니...!! ></P></DIV>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0:28:39 먹거리 탐방에서 이동 됨]
<P>" 어... 왔어...?? "</P>
<P>" 밥줘요.......!!!! "</P>
<P>" 얼렁 앉아~~!! "</P>
<P> </P>
<P>정겨운 어머니..? 할머니...? 와 같은 석촌 사장님은 언제든지 반갑게 받아 주십니다...^^*</P>
<P> </P>
<P>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바로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P>
<P>물론 어찌 현지에 사는 사람이 매일같이 나가서 밥을 사먹고 돌아다니겠냐만은....</P>
<P>( 실제 매일같이 한동안 나가서 사먹으니 이건 뭐 돈 나가는 소리가 자알~~!! 들립니다...ㅋㅋ )</P>
<P> </P>
<P>한동안은 집에서 밥도 잘 해먹고 맛난것도 요리해 먹어가며 지냈지만...</P>
<P>일이 갑자기 밀려 들거나 한동안 술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매콤한 음식도 땡기고...</P>
<P>허해진 몸때문인지 뭔가 보양할만한 음식들이 자꾸만 생각나네요...</P>
<P> </P>
<P>" 몸 보신좀 시켜줘요...!! "</P>
<P>" 오리탕 먹어...!! "</P>
<P>" 비싸요...!! "</P>
<P>" 그럼 닭먹어...!! "</P>
<P> </P>
<P>정겹습니다
<P align=center>< 요거요거... 무쟈게 많습니다... 대인원이 먹고도 남아돌았던 삼계탕...ㅋ
<P>" 사장님~~!! "</P>
<P>" ㅇㅇ...!! "</P>
<P>" 뭐 해줄까...? "</P>
<P>"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계탕....^^* "</P>
<P>" 어... 해 놓을테니까 후딱와~~!! "</P>
<P> </P>
<P>석촌에 가면 석촌 이쁘니도 있습니다..</P>
<P>사장님 손녀딸....^^*</P>
삼촌~~!! "</P>
<P>" ㅇㅇ....^^* "</P>
<P> </P>
<P>따갈로그와 영어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녀석...</P>
<P>잠옷 바람으로 식당을 누비며 잘 돌아다닙니다...^^*</P>
<P> </P>
<P>셋팅된 식당에서 잠시 기다리니..</P>
<P>대형 냄비째로 삼계탕을 끓여주시는 사모님...^^*</P>
<P> </P>
<P>" 남는거 별루 없어~~!! "</P>
<P> </P>
<P>항상 남는거 없다지만... 남긴 남겠죠...^^*</P>
<P> </P>
<P>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width=675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data/file/food/13826760784274.jpg" width=675></TD></TR></TBODY></TABLE></P>
<P align=center>< 갓 담근 김치... 역시 삼계탕과 함께 먹어야 제맛일 겁니다...^^* ></P>
<P> </P>
<P>음식에 대해서 자부심이 강한 사모님이니...</P>
<P>걸죽한 삼계탕과 호흡이 잘 맛는 맛난 김치도 뚝딱뚝딱 만들어서 내오시네요...^^*</P>
<P> </P>
<P>이날 정모에 모인 분들 다들 배를 두드리며 나갈때까지도 삼계탕이 많이 남았었답니다.
<P>집에서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제가 다 후루룩 해버렸습니다.
<P align=center>< 동거인 및 지인분과 항상 함께 가서 시켜먹는 삼계탕 ></P>
<P align=center> </P>
<P>한국에서야 어디든 가면 맛난 삼계탕 집이 있지만...</P>
<P>필리핀에서는 먹고 싶어도 못먹는 음식들이 많거든요...</P>
<P>하지만... 석촌 사모님께서는 언제든지 먹고 싶은 음식 뚝딱뚝딱 만들어 주십니다...^^*</P>
<P> </P>
<P>셋이상 갈때는 항상 닭 두마리 푹 고아서 몸보신도 하고...</P>
<P>가끔 오리탕도 시켜먹으러 석촌을 주로 가고 있습니다..</P>
<P>물론 마닐라에서 가장 맛있는 짬뽕으로 유명한 석촌이지만...</P>
<P>그래도 짬뽕도 매일 먹을순 없으니 가끔은 이런 푸짐한 음식도 한번 먹어봐야겠죠...?</P>
<P> </P>
<P>엊저녁에도 석촌에 잠시 들렀는데...</P>
<P>다른 손님이 드시는 음식이 뭔가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P>
<P> </P>
<P>" 어..? 이거 뭐예요...? "</P>
<P>" ㅇㅇ... 고등어 김치찜...!! "</P>
<P>" 담에 해줘요...^^* "</P>
<P>" ㅇㅇ... 오기만해... 맛나게 만들어줄께...^^* "</P>
<P> </P>
<P>고향에 계시는 그리운 어머니.... 어쩌면 어렸을적 항상 손주녀석들만 생각하시던 할머니의 마음과 같이...</P>
<P>그곳에가면 배 두드리고 구수한 농담과 푸념도 같이 늘어놓으며</P>
<P>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 사모님덕에 마닐라 라이프가 외롭고 힘들지만은 아닌거 같습니다...^^*</P>
<P> </P>
<P> </P>
<P>< 출처 : 마간다 카페 ( magandacafe.com ) 식도락가 호그니...!! ></P></DIV>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0:28:39 먹거리 탐방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usop2n님의 댓글
usop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 저걸잡아서 주셨군요 ㅋㅋㅋ
맥스님의 댓글
맥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민다나오 에 오기전날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
독산동호루라기님의 댓글
독산동호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닭이라...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침넘어 가네요...ㅋㅋㅋㅋ
산가마니님의 댓글
산가마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참이슬 당기네 캬~~~
짜우짱님의 댓글
짜우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닭이 파다닥하군요.^^
오피스장님의 댓글
오피스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닭은 키운 토종닭이 최고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