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맛집] 푸에르토 프린세사 " 깔루이 " (식사)
작성일 13-06-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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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어게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92회 댓글 23건본문
뭐 메뉴도 살짝 공부하고 가기는 했는데...대체적으로 " kalui special of day set " 를 추천하길래 가격도 적당...
둘이 먹기도 딱 좋았습니다...셋트메뉴에....망고 쉐이크 ~ ^^ 그리고 ....
오른쪽 은 음료 및 와인이구요.....주목하실점은 맨 아래 그린망고 w/ (with) 매칭 바아~고옹 (ㅋㅋ 발음이 안되서 한참
공부했습니다.) 요것이 아주 끝내줬습니다....아래 사진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먼저 해초 와 생선으로 끊인 스프....밥.... 해초 스프는 그냥 쏘쏘~ ^^
드디어 망고쉐이크 와 달콤한소스와 새우 , 코코넛소스로 익힌 흰살생선요리 (가운데 고추가 박혀있는;; 고추맵습니다)
그리고 꼭 생고구마 깎아서 썰어놓듯한 그리고 옆 정체모를 된장(?) 같은...음....;;;
마지막으로 가지튀김 과 참치 스테이크 한 조각까지가 메뉴입니다....^^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생 그린망고 입니다....맛은 새콤하며 아삭합니다...너무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고 딱 적당하며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식욕을 자극합니다....참고로 전 신거 잘 못먹는편입니다...^^
문제는 저 옆 된장같은거 보이시나요? 저게 바아~고옹입니다....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전 처음 봤습니다....
물어봤더니 필리핀 간장 비슷한 소스에 아주 작은 새우를 갈아서 넣어 발효시킨 소스라고 합니다....
흠...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찍어 맛을보니....ㅋ ㅑ ~ 여러분 혹시 토하젓이라고 아십니까?
제가 알기론 지리산 근처 강에서 잡는 민물새우 토하로 만든 젓갈입니다....딱 생긴것도 저렇게 생겼고 맛도 거의
비슷합니다....예전에 문경으로 캠핑 간적이 있는데 직원중에 한분이 토하젓을 가져오셔서 삼겹살 목살과 함께 먹어본적이
있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마치 맛있는 걍된장에 생새우를 갈아넣어 만든 맛이랄까...아무튼 환상이었습니다...
사실 전 전갈을 거의 손을 못대는 편인데....토하젓은 정말 맛있더군요...
어쨋든....저기 바고옹~ 혹시 가시거든 꼭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저 밥 두공기 먹었습니다...쵝오 ^^b
식사후 나온 디져트....ㅋ 부코를 반으로 자른 안에다 여러 과일을 넣고 흑설탕을...ㅋ 안그래도 단데 ㅋㅋ
요건 오징어 바비큐 인데요...살짝 탄맛이 ㅋ 그리고 오늘의 채소요리와 같이...그리고 저 빨간밥 우리 흑미와 비슷한데요...
저건 날라가는 알랑미와 좀 다르게 살짝 끈기가 있습니다...저것도 첨 먹어 봤습니다...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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