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하우스
작성일 14-07-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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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ur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533회 댓글 9건본문
먹거리 탐방기에서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읽고 가보리라 맘먹은는데
처음멘 찾지를 못했다.
못찾은 이유는 간단하다.
언클쉐피 앞 팜 프라자 방얻어놓고 반경 500미터를 넘지 않거나
아님 택시타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로빈슨 지겨워서 몰오브 아시아 로 쇼핑겸 시사이드 쪽 구경을 하기위해서
택시를 탓다.
그러다가 이층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발견하게 된다.
한바퀴 돌다가 좀이른 시간이긴 하나 아까 봐둿든 스테이크 하우스에 들렀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 쪽을 택해보니 마침 옆자리에
한국사람 두쌍 이 앉아있다.
신경좀 쓰였으나 (동행 때문에..) 개의치않고 메뉴판 들었다.
시설 ..그런데로 분위기 있다.
위치..바다가 보이고 고급스럽긴하다.
메뉴
랍아이 큰거 14온스 하나 <-- 2200페소..
프라임 작은거 10온스 하나. <-- 1800페소..
음료 곁들이고.
합계 계산서 받으니 5400 페소쯤 된거 같다.
세금 포함되었겠지..
스테이크..
먼저 나는 25년전 부터 미국배(미국영토에 속한다) 올라가서
밥..그거 먹어왔다.
그래서 이런메뉴 무척 친근하고 익숙하다.
고기. 두께 일센티 정도된다.
(나중에 말라테 스테이크도 이랬다)
이정도 두께는 절대 오리지날 스테이크 만들수없다. 왜나믄,
레어 이건 미디엄 이건 웰든이건 구우면서 조절해야는데
이 두께는 두꺼운 스테이크 용 철판 얹으면 그냥 바로 익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두께로는 육즙을 담아 익히질 못한다.
절대 스테이크 맞 낼수없는 고기 두께이다.
필리핀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고급식당일건데
그냥 식당에서 고기 구워 파는 모양새 이하 이다.
그 가격의 식당이라면 주문 받을때 반드시
드라이?
혹은
웻? 이거 물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스테이크 만드는 집이다.
그냥 구어서 그래비 그릇에 얹어 나온다. 물론,
소스는 a1 하고 타바스코..두가지다.
궁물(그래비) 끼얹으면 말라테 스테이크 하우스 제품이랑 똑 같아진다.
한국식 으로 평가 하자면
그냥 분위기만 좋은 작업용 레스또랑(?) 이다.
한국돈 십사만원 짜린데...
둘이나누면 7만원짜리 식사
한시간 정도 앉아있었는데 손님 4테이블..
안가면 그냥 돈 버는 거다.
말라테 스테이크 하우스
위 내용과 비슷하나 좀더 친절하고
샐러드 바 형식적이나마 있다.
위의 곳에는 별도 메뉴다 당연히 비싸다.
여기는 반대로 궁물 끼얹어서 준다.
대신 싸다.
위의 반값정도다..
그래서 고기두께 논할 필요없다.
진정 스테이크 가 그리울때
칼잡는 기쁨 누리는 가치 있다.
가격대비 로는 75점이다.
한군데 더 가본데..
그린벨트 부바 검프..
식당찾아 다니다가 눈에익은 간판이라 들렀다.
이카페 어디서 이름 읽은거 기억났다.
철판떼기 돌려놓으면 아떼 오는곳...
오면 다시 엎어놓고..
한번이라도 들어본듯한 이름 이럴때 기억 잘나드라..
사진 찍은거 있는데
카메라폰 으로 찍어서 삼성키스 불러오기 귀찮아서
입으로만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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