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티 71 하이 그래머시 클럽입니다
작성일 15-1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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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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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진이 뒤로 나오는점은 목을 비틀어서 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
제가 이번에 간곳중에 다음에 또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마카티 피불고스 스트리트 조금 지나서 마카티 튠호텔에서 쭉 일자로 걸으시면 나오는
하이 그래머시 빌딩에 존재하는 71 하이 그래머시 클럽입니다
복장은 운동화 괜춘 그러나 반바지 반발티 노노노노!!
저는 남방같은거랑 블랙진 입구 가서 그냥 패스 되었져 ㅎㅎ
제가 간날은 하필 일요일밤이라 너무너무 사람이 없었습니당 ㅠㅠ 힝힝 ㅠㅠ
전체적인 71 하이그래머시 구조는 이렇게 야경이 보이는 외부 테라스가 양사이드에 비치해있구요
안에는 클럽아닌 이상한 룸쌀롱 주점같이 생긴 바랑 실내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안에서 먹는다면 돈 준나게 낼 생각하고 가야겠다 그죠잉?ㅎㅎ 최소 20마넌 이상입니다잉 ㅋㅋ
외부 테라스는 쇼파가 있는 VVIP 석은 많이 비싼걸루 알구요 가격 안물어봤어요
왜냐하면 .... 가드가 저 싫어했어요 ㅋㅋㅋ 딱봐도 돈없는 새끼가 자꾸 가격 쳐물어보니... ㅋㅋㅋ
그런데 나중에 친해지게 되어서 제가 한국말 가르쳐줬어요 ㅋㅋ 팁받는방법 안녕하쇼,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쇼 ㅋㅋ
저렇게 외부는 맥주하나를 사서 받침대에 두고 마실수 있구요 서서 먹는 스탠딩은 컨슈머블인데 한 10마넌 가까이 햇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양키놈이 양주 딱 시키드만! 얼음도 안쳐넣고 병채로 잡고 쳐마심(역시 이딴걸 우리는 뉴요커라 하나요? ㅋ)
아무튼 저는 산미구엘은 폼이 안나니깐 잔이 예쁜 호가든으로 시켰습니다 200페소... ㅅㅂ...
근데 10% 부가세도... 20페소.. 이런 ㅅㅂ.. 아 이럴줄 알았으면 잔 와인이나 퍼마실껄 ㅠㅠ
그래서 이게 너무 아까워 한입 입에 댓다가 안댓다가 ㅋㅋ 그렇게 1시간30분.. 사실 폰으로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야경에 너무 매료되어있어서 1시간30분이 금방갔습니다( 그러면서 가드 한글도 가르쳐준거죠 ㅋㅋㅋ)
그러다가.. 어떤 중국 여성분이 " 혼자왔니? 어디서 왔니?" 슥 물어보길래..
내심 기대했습니다^^: 우와 나먹히구낭 ㅎㅎㅎ 이얏 ! 응! 나 한국에서 왔어 하구
물어보는데... 이야...... 이런뻐드렁니는 제 머리에 털나고 처음봅니다... 와 크로마뇽인인가...
아무튼.. 좀 얘기하다가... 그냥 제 호텔로 와서 다시 잤습니다 ㅋㅋㅋ
자 이렇게 재미없었는데.. 제가 왜 다시갈까요???
친해진 가드가 나한테 설명해줍니다..
" 헤이 친구 꼭 이 클럽을 수요일 밤에 오게나.. 수요일밤엔 모델, 레이싱걸들이 여길 항상 온다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한국남자를 만나길 원해 내가 소개해주지"
갑시다 어디로요? 71 하이그래머시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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