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럼 국립공원(MADLUM NATIONAL PARK, BULACAN) 을 가다 1
작성일 13-03-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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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파세인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851회 댓글 23건본문
2011년 7월의 끄트머리에 피노이 아웃도어 그룹인 'Halcyon' 친구들과 1박 1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마닐라 인근으로 이동 시간 3시간 이내이고,
한 곳에서 계곡, 동굴, 힘들지 않은 등산 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동 방법은 버스와 랜트한 지프니를 이용했습니다만, 이 곳에서는 2-3명이 방문하는 것을 기초로
버스와 트라이시클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 방법을 게시합니다.
- 쿠바오 소재 ES Transit 버스 터미널 - Sanmiguel, Bulacan (약 130P) 버스 이동
- 산미구엘(Sanmiguel) - 매드럼Madlum(약 150P) 트라이시클로 이동
- 입장료 5P, 동굴 탐험시 인당 30P 추가
- 기타 잡비 약 1천페소 (숙박 시설이 없습니다. 야영을 준비해야 합니다. )
산미구엘에서 하차하여 야영에 필요한 식료품, 물, 간식거리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정은 보통, 선후 관계 없이..날씨와 컨디션에 따라
켐프 만들기 이후, 등산이나 계곡, 동굴 탐험 등 편한 것을 먼저 하셔도 되고. 동굴 탐험시에는 가이드를 고용해야 합니다. (약 600페소)
A자로 표시된 곳입니다.
인원이 좀 되는 관계로, 버스 - 지프니 렌탈 식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보통 지프니 1대에, 야영할 수 있는 베낭을 포함하여 약 15명 이상이 탑승 가능합니다. 짐이 많을 경우 지붕에 사람이 오르거나 짐이 오느는 센스를 발휘 합니다. ㅋㅋ
시덥지 않게 보이는 메드럼 동굴 안내가 보이면 맞게 오신 것입니다.
켐핑장은 뒤로 보이는 계곡을 건너면 바로 있습니다.
일단 장비들은 대나무 땟복으로 실어 건내고, 사람들은 일명 몽키다리라 불리는 상하 2개의 철 줄로 된 다리를 건너는 스릴을 즐겨 봅니다.
요렇게 건너 갑니다. 의외로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처자들은 남자들이 한명씩 붙어주는 센스가 필요하고
용자들은 과감히 계곡으로 뛰어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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