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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에비뉴 2차 방문기

작성일 11-03-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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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졸리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580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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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에 고기맛에 실망을 많이 해서 재방문의 꺼려지기는 했지만, 몇몇분들의 추천댓글을 보고 확인차 얼마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재확인을 위하여 전에 먹었던 삼겹살(두부,버섯,감자,소세지 포함) 1인분과 차돌박이 1인분을 섞어서 시켜보았습니다.

 

1차 방문때 보았던 쌩뚱맞은 콩나물은 이번에는 보이지 않았고, 직원이 실수를 했는지 몰라도 상추와 고추가 보이지 않더군요.

일단 삼겹살 맛은 저번 방문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같은 곳에서 고기를 받아도 그날그날 상태에 따라서 고기맛이 한국보다 일정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콩나물이 없는 대신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를 올려서 구웠더니, 제법 한국에서 먹는 기분도 나고 김치맛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같이 주문한 차돌박이는 삼결살 맛이 좋아서 그런지 냄새도 나고 맛이 떨어져서 바바에들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마간다 회원이라고는 밣히지 않았는데, 음식점 관계자분의 여자친구가 합석하여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까xx보x회원은 삼겹살 만큼은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2차 방문때는 음식맛이 대체로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앙헬레스를 자주 방문하면서 본인도 삼겹살을 직접 숯불이나 레인지에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고기 상태에 따라서 맛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에비뉴에서 파는 삼겹살이 직접 해먹는 삼겹살과 비교하여 감탄할 정도로 맛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음식점의 제일 중요한 판단조건은 '맛'이라고 말하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고 보고 있으며, 굳이 사장님과 많은 얘기를 나눠 마인드까지 확인이 필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로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많은 회원분들이 이용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0:44:58 먹거리 탐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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