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5년 3월 22일 | 오전 12시

▪GCash는 Globe Telecom이 제공하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이다.

[필리핀-마닐라] = 전자 지갑 분야 선두주자인 GCash가 필리핀 사람들이 달러와 1:1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플랫폼에 USD 코인(USDC)을 도입했다.

GCash는 어제 디지털 화폐 USDC를 이제 GCrypto에서 구매, 보유, 수신 및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 국민은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중 하나를 관리할 기회를 얻었다.

결제 개발사 Circle이 발행한 USDC는 현금 등가 자산으로 지원되는 완전 예약형 암호화폐로,

달러와 1:1로 상환이 가능하다.

USDC는 발행자가 준비금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와 달리 규제된다. USDC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월별 증명이 있는 금융 기관에 예치된 준비금으로 뒷받침된다.

Circle은 3월 13일 현재 $585.1억 달러의 준비금으로 뒷받침되는 $582.6억 달러의 USDC가 유통 중이라고 밝혔다. USDC는 보유자가 인출을 원할 경우 즉시 유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마찬가지로, USDC를 이용해 이루어진 거래는 기존 결제의 경우 청산에 몇 시간이 걸렸지만, 하루 중 언제든 몇 초 안에 완료된다.

전 세계적으로 USDC는 MoneyGram, Visa, Worldpay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결제 채널과 협력하여 거래 비용을 1센트 미만으로 낮추고 있다.

GCash 그룹의 자산관리 책임자인 아르준 바르마는 Circ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안정적인 암호화폐 중 하나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USDC(GCash에)를 통합하는 것은 필리핀의 금융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이며, 디지털 달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는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금융 자산을 제공한다."라고 Varma는 말했다.

Circle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인 Yam Ki Chan은 회사가 금융 도구의 확장이 경제적 포용성을 촉진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것이 Circle이 GCash와 협력하기로 한 이유인데, Chan은 전자 지갑이 필리핀 사람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도록 격려한다고 말했다.

GCrypto는 GSave, GStocks, GFunds와 함께 GCash의 여러 자산 관리 기능 중 하나이다.

팬데믹 이후 필리핀 사람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GCrypto의 사용자 기반은 2024년에 연간 비교 기준으로 약 3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