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필리핀 부채 15조6,900억 페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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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855회 작성일 24-09-04 08:20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4년 9월 4일 | 오전 12시
▪재무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가 부채가 P15조 6,900억 페소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필리핀-마닐라] =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 증권 발행과 기타 외국 차입으로 인해 7월에 국가 부채가 P15조 6,900억 페소로 늘어났으며, 미지급 채무가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무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가 부채가 P15조 6,900억 페소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의 P14조 2,400억 페소 규모의 부채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7월 한 달 동안만 정부는 국내 및 해외 부채의 순 발행으로 인해 약 P2,065억 페소의 부채를 추가했다. 7월 현재, 미지불 채무는 2024년 예상 총 채무인 P16조 600억 페소의 97.7%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재무부는 국내 차입이 대부분(68.54%)을 차지했고 나머지(31.46%)는 외부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총 부채는 P1,805억 2,000만 페소에 달하는 정부 채권 순 발행으로 인해 월간 기준으로 1.7% 증가한 P10조 7,500억 페소에 달했다.
이는 달러화로 표시된 국내 증권에 대한 페소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P4억 9천만 페소의 하향 평가절하 효과로 인해 부분적으로 완화되었다.
페소는 7월에 58.488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한 달 전 1달러당 58.658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국내 부채도 2023년 7월의 P9조 8,100억 페소에서 9.6%나 급증했다.
반면, 대외 채무는 전월 대비 P4조 9,400억 페소로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P4조 4,300억 페소에 비해 11.4% 증가했다.
재무부는 증가가 P52억 5천만 페소의 순 외국 대출 증가와 P354억 4천만 페소의 달러화 부채 상향 재평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는 달러에 대한 페소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P142억 3천만 페소 효과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또한, 정부의 보장 채무는 달러에 대한 제3통화 조정으로 인한 P35.7억 페소 효과로 인해 0.3% 증가하여 P3,447.9억 페소에 달했다.
이는 국내 및 해외 순 상환액에서 발생한 19억 6천만 페소 감소와 달러에 대한 페소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P4억 7천만 페소의 하향 평가절하보다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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