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의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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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912회 작성일 12-12-10 10:47본문
‘성인 인증 식 및 타구레 신임 추기경 취임 감사 미사’
마닐라 시 파코의 가톨릭교회에서 1일 타구레 신임 추기경(55)의 취임을 축하하는 감사 미사가 진행됐다.
아키노 대통령과 비나이 부통령, 로하스 내무 자치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 필리핀 사람으로 7번째로 추기경의 탄생을 축복했다.
대통령 일행은 지난달 30일에도 세부 시에서 열린 페드로 칼룬소드(1672년 순교) 성인 인증을 감사하는 미사에 참석. 가톨릭교회의 축하 이벤트가 이어졌다.
타구레 추기경은 파코의 산 페르난도 데 디라우 교회에서 열린 미사에서 참석자에게 “하나님의 재림에 대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신앙에 대한 충성”을 요구 한다고 말했다.
마닐라 대주교를 겸하는 타구레 추기경은 11월 24일 바티칸에서 공식적으로 임관됐다.
필리핀에서는 최연소 취임으로 세계에서 현재 두 번째로 젊은 추기경이다.
교황이 선택하는 추기경은 명예로운 층 위로, 필리핀에서는 故 신 추기경과 비달 추기경(전 세부 대주교), 로살레스 추기경 (전 마닐라 대주교) 등 6명이 지금까지 취임했다.
한편, 30일 세부 시내의 특설 회장에서 열린 성인 인증 감사 미사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성 페드로 칼룬소드는 인간이 변화를 가져와 그것을 확장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했다.
필리핀 사람은 그의 인생을 배워야한다”고 호소했다.교회 측의 추정에 의하면 이 미사에 전국에서 50만 명이 넘는 신자가 모였다.
교회 측에서 타구레 신임 추기경과 비달, 로살레스 두 추기경, 팔마 세부 대주교 등 간부들이 참석, 정부 측도 아키노 대통령, 비나이 부통령, 로하스 내무 자치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바티칸에서 성인 인증 후 칼룬소드의 성상이 전국의 교회를 순회하며 각지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페드로 카룬소드는 10월 21일에 교황에 의해 성인으로 호세되었다.
1987년에 성인으로 인정된 로렌조 루이스(1637년 나가사키에서 순교)에 이어 필리핀은 두 번째다.
카룬소드는 1654년경 세부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젊어서 수도회에 가입, 현재 괌 등에서 선교 활동 중 차모로 족의 습격을 받아 17세에 죽었다.
가톨릭교회는 선교 중에 순교한 성직자와 신자를 “福 자”나 “성인”으로 인정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있다.
카룬소드는 그의 역사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세부 비달 추기경들의 뒷받침으로 성인 인증까지 도달했다고 한다.
본인의 초상화나 성상도 1990년대에 파나이 섬에 실재한 청년 신자들을 모델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카톨릭에서 1년중 제일 큰 명절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