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정부 차원의 관광 경제 활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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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1,994회 작성일 12-08-13 10:55본문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아키노 정권 출범 2년 드디어 관광 진흥 노력 결실'
지난달 서양 여행 잡지 인기투표에서, 필리핀 리조트가 잇따라 1위에 등극했다.
미 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 & 레저’에서는 월드 베스트 섬 부문에서 보라카이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고, 영국의 보그 잡지에서는 팔라완 지역, 카라미안 제도 아리아라 섬이 휴일 여행지 베스트 100에 1위를 차지했다.
아키노 정권 출범 후 2년, 드디어 관광 진흥의 노력이 결실을 본것 같다.
아키노 정권은 주요 시책의 하나로, 관광 산업의 진흥을 내걸고 있다.
다른 인프라 이슈와 함께 전국 주요 관광지의 공항과 주변 도로의 정비를 우선 목록의 상단에 들어 관광부 산하에 수출 경제 특구(PEZA)를 모방한 관광 경제특구(TIEZA)를 설치했다.
이러한 특구 내에 건설되는 호텔, 레저 시설, 의료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 등 개발 업체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투자가 단번에 가속하게 되었다.
필리핀 관광업(포함 간접 기여 부문)은 국내 총생산(GDP)의 11.4%를 차지해 216억 달러로 필리핀 해외 근로자(OFW)의 송금과 같은 정도로 필리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태국, 인도네시아와 비교하면 관광객은 2 ~ 5배, 경제 효과도 2 ~ 3배 성장할 여지가 있고,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왜 필리핀 리조트가 주목을 받는 것일까?
필리핀 정부는 지금까지 예산 부족에서도, 광고로 관광 선전을 해왔다.
그 런데 광고 대행사 출신의 네스 관광장관이 취임한 후 “더욱 즐거운 필리핀(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어메이징 타일랜드의 태국과 진정한 아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여행객은 항상 신비에 가득 찬 새로운 관광지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아직도 비교적 관광객이 적고 깨끗한 자연이 남아있는 필리핀 휴양지에 주목이 모이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리뷰와 인터넷을 통해 그 명성이 퍼져 처음에 소개한 잡지도 독자들의 지지로 이어 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필리핀에는 8곳의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장소와 건물이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자연 버전으로 지정된 팔라완 지역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은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키노 대통령이 목표로 하는 외국인 방문자 600만명을 달성하려면 여러 가지 과제를 극복해야한다.
현재 마닐라, 클라크, 세부, 다바오 4개 공항 밖에 직접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다. 보라카이와 팔라완 부근에 국제선이 이착륙 할 수 있도록 공항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마닐라 공항에서는 그 처리 능력을 넘는 항공기가 이착륙하기 위해 혼잡시에는 상공에서 20 ~ 30분간 착륙을 대기하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다.
따라서 마닐라 공항을 보완하는 클락 공항을 확충하고, 마닐라 공항과 연결되는 철도의 정비가 급선무다.
또한, 외국 항공사에 대한 차별적 과세를 조기에 철폐하지 않으면, 구미에서 증편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안전 면에서는 미국 연방 항공국에 의한 필리핀의 안전 기준 부적합(카테고리 2)을 조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필리핀에서 미국으로의 증편도 허용되지 않는다.
공항과 철도의 건설은 1년이나 2년안에 완공할 수 없다. 조기에 착수하지 않으면 다음 정권에 넘겨져 언제 끝날지 목표가 서지 않는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시설 투자 없이는 지속적 발전이 힘들지~~~~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벌어서 어디에 쓴느냐가 중요.
준님의 댓글
준 작성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가 있으면 참 좋겠네요...
준님의 댓글
준 작성일
가끔 LRT를 타기도 하는데 교통정체도 없고 나름 괜찮습니다... 너무 밀려서 그렇지...
공항 연결 철도가 있다면 택시기사들의 횡포도 줄어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