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ndapress.com)-2021년 4월 7일-오전 7:18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 (Bureau of Immigration)은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 포스가 정한 격리 프로토콜을 위반할 경우 추방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외국인들에게 경고했다.

 

하이메 모렌테 (Jaime Morente)이민국장은 월요일 성명에서 외국인은 필리핀 법을 준수해야하며 “규칙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것이 추방 사유가 될 수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을 무시하는 외국인도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인 (undesirable aliens).”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는 “우리나라의 상징과 권위자들을 무시하는 외국인은 필리핀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민국 정보국장 Fortunato Manahan Jr.는 또한 필리핀 기업의 일부 외국 경영진이 직장 내 신종 감염병에 대한 기관 간 태스크 포스가 정한 프로토콜을 위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Manahan은 "우리는 이러한 보고서에 대해 조사를 수행할 것이며, 유력한 경우 관련 외국인에 대한 이민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잘못한 외국인에 대한 이민 조치는 당국이 그들을 상대로 제기할 수 있는 형사 사건과 별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