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간다통신-PC버전(magandapress.com)-2021년 4월 21일 오전 2시 28분

▲과학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설문 조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원인과 결과를 증명할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면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프랑스-파리] = 25년 이상 동안 거의 8,000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50대와 60대에 밤에 6시간 이하의 수면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Agence France-Presse가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설문 조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원인과 결과를 증명할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면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화요일 발표된 이 연구는 "정상적인" 7시간 침대에 있는 사람들에 비해 50 ~ 60세에 밤에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의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세에서 70세 사이에 지속적으로 짧은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심장 대사 또는 정신 건강 문제와 상관없이 치매 위험이 30% 증가했다.

 

프랑스 국립 보건 연구소 INSERM의 연구 저자는 1985년 이후 영국인 7,959명의 건강을 추적한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장기 연구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면 시간을 직접 보고했으며, 약 3,900명 또한 예상치를 확인하기 위해 밤새 시계 장치를 착용했다.

 

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병을 포함한 약 천만 건의 새로운 치매 사례가 집계되고 있으며, 수면 장애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연구에서 치매가 시작되기 전의 수면 패턴도 질병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수면 시간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이 연관성이 젊은 연령층에게도 해당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그들은 향후 연구가 수면 패턴 개선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숙면을 취했고 아마도 그것이 우리의 기억과 생각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질문은 장기 수면 패턴이 치매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다."라고 Sara Imarisio, Alzheimer's Research UK의 연구 책임자는 Science Media Centre에 말했다.

 

그녀는 치매를 예방하는 마법의 총알은 없지만, 증거에 따르면 “금연, 적당한 음주, 정신적 육체적 활동 유지 및 잘 먹는 것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