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토 칸다, 신임 ADB 총재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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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1-30 08:36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4년 11월 29일 | 오전 12시
▪마사토 칸다 신임 총재
[필리핀-마닐라] = 아시아 개발 은행(ADB)은 마사토 칸다를 이 다자 대출 기관의 11번째 총재로 선출했다. ADB는 어제 성명을 통해 칸다가 다자간 대출 기관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총리와 재무장관의 특별고문으로 재직 중인 칸다는 2025년 2월 24일에 ADB 총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2026년 11월 23일에 끝나는 현 ADB 총재 아사카와 마사츠구의 남은 임기를 마치게 된다. 작년 9월, 아사카와는 2025년 2월 23일자로 ADB 총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발표했다.
"칸다 씨의 국제 금융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다자간 환경에서 입증된 리더십은 ADB가 복잡한 세계적 경제 과제를 헤쳐나가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ADB 이사회 의장이자 이탈리아 은행 총재인 파비오 파네타가 말했다.
그는 "ADB 이사회는 칸다 씨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임 ADB 총재는 일본 재무부에서 국제 관계 담당 재무부 차관을 비롯하여 주요 리더십 역할을 맡았다.
그는 또한 금융청 부국장, 예산국 부국장, 정책기획조정 담당 차관보 등을 역임했으며, 그는 금융 부문 정책과 거시재정 정책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및 과학 정책, 대학 개혁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칸다는 또한 다자간 개발은행(MDB)의 발전, 전염병 예방 및 대응, 부채 지속 가능성 및 투명성 보장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G7, G20 및 기타 국제 포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칸다는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작년에G20/OECD 기업지배구조 원칙에 대한 검토를 감독했다.
칸다는 이전에 세계은행에서 일본의 대체 전무이사를 지낸 바 있으며, MDB에서 전략적 논의와 의사 결정에도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
칸다는 1987년 도쿄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1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ADB는 필리핀의 두 번째로 큰 공식 개발 지원 기관으로, 총 순 약정액은 26건의 대출과 23건의 무상원조를 포함하여 88억 4천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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