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사 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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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767회 작성일 13-03-04 18:38본문
아키노 정변 27주년인 25일 수도권 케손시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민중 봉기의 모습을 재현하고 환성을 올리는 참가자
마르코스 독재 정권을 타도한 아키노 정변 (에드사 혁명, 1986년 2월 25일)27주년인 지난달 25일 수도권 케손시의 피플 파워 기념물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마르코스 정권의 인권 피해자 보상법에 서명한 아키노 대통령은 “전 국민이 자유, 존엄, 정의를 위해 일어섰기 때문에, 정변이 실현했다.
에드사 혁명은 독재 정권을 타도했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다”고, 정변의 의의를 강조했다.
행사의 단상은 자유당 진영에서 차기 상원 선거에 출마하는 대통령의 사촌, 파올로 베니그노 아키노 씨, 혼티베로스 전 하원의원의 모습이 보였다.
비나이 부통령은 참가했지만, 당시 국방 장관으로 정변의 도화선 역할이었던 엔리레 상원 의장과 마르코스 대통령의 장남 봉봉 마르코스 상원의원이 불참했다.
마르코스 상원의원이 속한 국민당 (NP)진영은 차기 통일 선거에서 여당 자유당과 협력하고, 현 대통령과 마르코스 의원은 “정치적 우정”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회원제 교류 사이트 ‘페이스 북’에, 에드사 정변에 대해 “미래 세대에 대한 사실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역사 왜곡이 있다고 비판했다.
회장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기 게양식 후 당시의 민중 봉기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진이 재연되었다.
에드사 거리 북쪽에서 당시 국군 참모 차장이었던 라모스 전 대통령 등이 국군 병사와 경찰관을 이끌고 남쪽에서 가톨릭교회의 성직자를 앞에 노란색 옷을 입은 민중이 기념물 향해 행진 두 행진이 기념비 앞에서 합류할 때 헬기에서 노란 색종이가 살포되자 참가자들이 환호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벌써 그리 되었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