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계엄령 선포 40주년 맞아 UP 대학서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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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9건 조회 2,538회 작성일 12-09-24 12:29본문
주디 타기와로 교수는 반정부 활동가로 당국에 체포돼 수용소 내에서 출산한 경험이 있다며, “계엄령으로 국민이 인권을 유린당하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주먹을 치켜들었다.
또한 긴고나 전 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구속 영장 없이 불법 감금됐다”고 당시의 비참한 상황들을 회상하며 “우리는 올바른 역사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원래 활동가들이 회장의 전방에서 연설을 열심히 듣는 한편, 당시 대학 2학년생인 베이비린·화지락탄 씨는 후방에서 연설을 듣고 있었다.
그는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참가했다. 하지만 계엄령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너무 적다”고 말했다.
회장인 UP대 팔마 홀에서 연설에 귀를 기울이는 젊은 세대의 사람도 적고, “관심이 없다”며 그냥 지나치는 학생이 많다고 했다.
댓글목록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국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하는거 아닌가요?????
파켓에이스님의 댓글
파켓에이스 작성일언제나 젊은이들은 관심이 없네요
Sheol님의 댓글
Sheol 작성일우리와도 비슷한 정치역사가 있어, 노 코멘트 ^^;;;
준님의 댓글
준 작성일
마르코스와 이멜다가 나라를 망치고... 그리고보니 비슷한 시기였군요... 계엄령과 독재...
그래도 그 어려운 시절에 어쨌건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면에서는(만?) 발전해서 다행입니다...
다만, 계속 용량이 적은 2mb짜리와 독재자의 딸이 집권하게 된다면 걱정입니다... 필리핀처럼 될까봐...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그래도 그때가 살기 제일 좋았다고 하던데....ㅋㅋㅋㅋ....
사우디왕자님의 댓글
사우디왕자 작성일
필리핀 애기들 먹고 사는게 바빠서 정치에 무관심하구나.
정말 해먹기 좋은 나라네. ㅉㅉ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이 정부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기도 안찹니다.
필마간다님의 댓글
필마간다 작성일좋다
sis님의 댓글
sis 작성일당장 먹고살기가 급하면,,
세부킹님의 댓글
세부킹 작성일같은 시대, 같은 대통령, 같은 독재, 같은 계엄령인데... 어찌도 이리다른지...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님 만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