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페이스북 비키니 여고생 징계로 시끌
작성일 12-04-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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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664회 댓글 2건본문
필리핀의 가톨릭계 고등학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올린 10대 여학생을 징계해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 세인트테레사대 부설 고등학교에서 이달 말 졸업을 앞둔 16세 여학생은 담배와 술병을 들고 비키니 차림으로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학교로부터 졸업식 참가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학부모는 “학교 측의 무리한 징계로 딸이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학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학부모는 소장에서 딸이 오는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며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학교 측 변호인은 “합당한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징계 처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변호인은 특히 학교의 도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교칙과 규정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 세인트테레사대 부설 고등학교에서 이달 말 졸업을 앞둔 16세 여학생은 담배와 술병을 들고 비키니 차림으로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학교로부터 졸업식 참가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학부모는 “학교 측의 무리한 징계로 딸이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학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학부모는 소장에서 딸이 오는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며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학교 측 변호인은 “합당한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징계 처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변호인은 특히 학교의 도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교칙과 규정들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