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풍 피해 가족 지원에 3000만 페소 지원
작성일 24-1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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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4년 11월 18일 | 오전 12시
대한민국
[필리핀-마닐라] = 한국 정부는 유엔 세계 식량 계획(WFP)을 통해 필리핀을 강타한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돕기 위해 3,000만 페소를 기부했다.
이 기부를 통해 WFP와 사회복지개발부(DSWD)는 정부의 4P(Pantawid Pamilyang Pilipino 프로그램)에 등록된 5세 미만 아동이 있는 14,500가구에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수혜자는 크리스틴과 레온, 마르세, 니카, 오펠 등 최근 이 나라를 강타한 태풍과 폭풍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었다.
이상화 주한대한민국대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FP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알바이와 카마리네스 수르 두 지방의 가정은 당장 필요한 식량과 기타 긴급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개월 동안 현금 3,300페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WFP 필리핀 지부장인 레지스 채프먼은 "대한민국의 시기적절한 기여 덕분에 WFP의 대응은 DSWD와 협력하여 최근 연속된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지역 사회와 가구에 며칠 내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WFP는 물류, 비상 통신 지원, 피해 평가를 통해 정부 주도의 대응을 보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