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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빅 나발베이스 (Naval Base)

작성일 13-0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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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96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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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열매상징” 경제 특구로 탈바꿈, 수익적자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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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국 이외의 지역 최대 규모 해군 기지 수빅 나발베이스, 현재 경제 특구

필리핀에서 미군이 완전 철수하고 2012년 11월 20년이 경과했다.

한때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해군 기지였다.

수빅은 경제 특구로 탈바꿈하여 “평화의 열매”의 상징의 하나가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등과의 국제 경쟁에 노출되어 특구의 수익은 적자 가 계속되어 국군이 일부 시설을 이용할 계획도 부상하고 기지 부지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경제 특구 수빅만 도시개발청(SBMA)의 조달 담당 에스타비로(43)씨는 미국 측의 “협박”이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미군이 철수하면, 해외에서의 투자는 없으며 필리핀 경제는 붕괴할 것”이라고 협박 했다는 것이다.

필리핀 상원이 1991년 9월 미군의 주둔 연장 거부를 결정하기 전에,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렇게 발언하고 국내에서 동요와 반발이 확산됐다.

당시 수빅 기지에서 기술자로 일하던 에스타비로 씨는 “그 때 고용이 불안정 했지만, 그 후 발전을 생각하면 국가의 선택은 실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과제가 산재해있다”고 토로한다.

필리핀 정부는 미군 철수에 맞춰 SBMA를 개설. 부지는 세제 우대 제도를 마련한 자유 무역항을 갖춘 경제 특구로 거듭났다.

올해 6월 현재 국내외 200여개가 모여 일자리도 약 90만명으로 배증했다.

“탄약고를 개조한 공장과 원래 기지 노동자들이 거리의 청소 활동에 힘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지 최근에는 그늘도 보인다.

SBMA 발족 당초 일찌감치 진출한 많은 대만 기업이 중국 등으로 이전.

미국화물 항공 대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아시아의 거점 중 하나를 수빅 공항에서 중국으로 옮겼다.

리먼 쇼크의 영향도 겹쳐, SBMA의 누적 적자는 약 70억 달러에 부푼 상환의 부담이 덮치고 있는 현실이다.

상업 항공편이 없어진 공항은 필리핀 공군이 기지화 하려고 SBMA와 협상 중이다.

미군 함선의 기항도 늘어나 연초부터 9월까지 2004년의 4배 60번 가까이에 이른다.

군에 대한 의존 증가에 SBMA의 가르시아 회장은 ”군과의 협상은 이용료대로“라고 말한다.

오히려 마린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관광에 주력, 현재 매년 약 2만명~4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늘리고 싶은 생각이다.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 세부 정도의 매력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경제특구의 횡포때문이 아닐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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