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주지법, 필리핀 여성에게 사형 판결
작성일 11-07-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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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는 1일 중국 광저우 지방법원에서 최근 마약 밀수죄로 2년 집행유예를 받은 필리핀 여성에게 사형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3명의 필리핀인이 사형이 집행된 이후 두 번째의 사형 판결이다.
외무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10년 10월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알루미늄 호일에 감싼 1996 그램의 헤로인을 가방 속에 숨겨져 있었다.
여성은 2006년부터 중국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또 사형 판결은 자동으로 고등 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외무부에 따르면 현재 마약 밀수 혐의에 의해 국외에서 구속된 사람은 약 500명이며, 그 중 227명이 중국에서 구속 중이다.
중국에서는 50그램 이상 불법 약물을 밀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금고 15년 이상, 최고 사형이 부과된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3명의 필리핀인이 사형이 집행된 이후 두 번째의 사형 판결이다.
외무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10년 10월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알루미늄 호일에 감싼 1996 그램의 헤로인을 가방 속에 숨겨져 있었다.
여성은 2006년부터 중국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또 사형 판결은 자동으로 고등 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외무부에 따르면 현재 마약 밀수 혐의에 의해 국외에서 구속된 사람은 약 500명이며, 그 중 227명이 중국에서 구속 중이다.
중국에서는 50그램 이상 불법 약물을 밀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금고 15년 이상, 최고 사형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