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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첫 재외국민 대선 투표 시작(종합)

작성일 12-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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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888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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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귁시 대사관 2층 홀에서 투표 첫날 차분한 분위기서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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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이원주 한인 총연합회장 내외분, 서병현 민주평통 동남아 협의회장, 이혁 주비대사, 장익진 경제인 총연합회장 내외분

외국 거주 국민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향후 5년간 조국을 이끌어나갈 대통령을 뽑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난 4·11총선에 이어 대선에는 처음 적용된 재외국민 투표는 5일 현지시간 오전 8시에 시작되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총 22만2천389명 중 필리핀은 3,595명이 등록하여 5일 첫날 이혁 대사 내외를 비롯하여 이원주 한인회장 내외, 장익진 경제인총연합회장 내외, 서병현 민주평통 위원장 내외분 등, 364명이 투표했다.

이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투표소를 찾는 교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역사적인 재외국민 투표에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통령 선거에 처음으로 참여한다는 장 모씨는 무척 설렌다면서 “특히 외국에서 투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것같다”고 말했다.

신민 재외선거관은 “아직 첫날이고 주중이어서 투표하는 교민이 그리 많지 않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투표자가 많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투표는 세계 110개국 현지 공관 등에 설치된 투표소 164곳에서 현지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시행된다.

선거인 수에 따라 지역별로 4∼6일간 투표소를 운영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재외국민 투표는 11일 낮 12시(현지시간 10일 오후 5시)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종료된다.

투표를 앞두고 재외 유권자 22만2천389명이 지난 7월22일∼10월20일 선거인 등록을 끝냈다.

이는 추정 선거권자 223만3천695명의 약 10%에 해당한다.

지난 4·11 총선 때 등록한 재외 유권자(12만3천571명)와 비교하면 약 80% 증가했다.

이번에 선거인 등록을 끝낸 유권자 중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가 4만3천201명(19.4%), 해외 주재원과 유학생, 여행객 등 국외 부재자가 17만9천188명(80.6%)이다.

4·11 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45.7%(5만6천456명)로 전체 선거권자의 2.5%를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8시 뉴질랜드 오클랜드분관에서 첫 투표가 시작되었으며 미국은 13곳, 일본과 중국은 각 10곳에 투표소가 마련됐다.

재외선거인을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오세아니아 포함)가 11만2992명으로 가장 많고 미주(7만3528명), 유럽(2만4134명), 중동(8335명), 아프리카(3400명) 순이다.

재외선거 투표가 끝나면 각 주재 공관은 외교 행낭을 통해 투표용지를 본국으로 보내며 19일 선거가 끝나면 국내 투표용지와 함께 개표된다.

한편 일본도 제 46회 중의원 재외 투표가 5일 駐·比 일본 대사관과 세부, 다바오 두 주재관 사무소에서 시작되었다.

댓글목록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작성일

아무쪼록 이나라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뽑혀야 할텐데....!!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ㅠㅠ

홀로여행님의 댓글

홀로여행
작성일

흠...저분들은 과연 누굴 지지할까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총선때도 최초 였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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