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12년 상반기 범죄 건수 발표
작성일 12-07-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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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098회 댓글 8건본문
수도권 상반기 범죄 발생 건수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국가 경찰 본부는 20일, 2012년 상반기(1 ~ 6월) 전국의 범죄 발생 건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범죄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만 9231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발토로메 국가 경찰 청장은 이날 수도권 경찰의 모든 경찰에 범죄 예방과 사건의 해결에 전력을 올리도록 지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범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1만 3332건으로 수도권과 루손 지방 일로 코스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감소했다.
하 지만 수도권은 ▲살인이 16% 증가한 628건 ▲상해 74% 증가한 4942건 ▲강간이 20% 증가한 279건 ▲강도가 52% 증가한 5302건 ▲절도가 61% 증가한 6942건 ▲차량 강도가 39% 증가한 1286건으로 모든 항목에서 증가했다.
따라서 전국 건수에서 차지하는 수도권의 비중은 전년 동기 14%에서 26%로 증가했다.
또한 미해결 사건 비율도 수도권은 전년 동기 48%에서 62%로 악화됐다. 전국 평균은 73%에서 66%로 개선하고, 수도권의 악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발토로메 장관은 20일 수도권 만달루용시 기자단의 취재에 대해, 수도권 경찰의 모든 경찰관에게 순찰과 검문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 예방은 지역 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12년 상반기 전국에서 일어난 주요 범죄 수는 ▲살인 6050건 ▲상해 1만 8170건 ▲강간 2468건 ▲강도 1만 4274건 ▲절도 2만 2521건 ▲차량 강도 4321건 ▲가축 절도 350건 이었다 했다.
수도권 이외에 범죄 수가 많은 지역은 ▲중부 루손 1만 2345건 ▲중부 비사야 1만 852건 ▲칼람바 루손 1만 368건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민다나오 지방 이슬람 자치구 437건이었다.
경제특구가 있는 수도권의 칼람바 루손 지역은 ▲살인(803건) ▲강간 (469건)으로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