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디스코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며 컨슈머블(가격만큼 주문을 시킬 수 있다)일 때가 많다. 만약 공연이 있을 경우는 평소때보다 더 높은 가격이 적용된다.
이곳에서는 우선 주문때마다 서명을 받고 나갈때 전액을 지불하거나 주문당 직접 가격을 계산하는 경우가 있으며 스포츠 바의 경우는 주로 TV를 통해 농구나 권투 비디오를 볼 수 있다.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는 바일 경우 바의 성격에 따라 피아노에서부터 락음악,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유명한 유흥장소로는 볼륨댄스장인데 이것은 스페인 시대에 전파되 아직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부분의 바는 해피 아우어(특별 할인시간-맥주적용)가 있어 한가한 시간동안 마음껏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혜택을 주기도 한다.
친절한 민족인 필리피노들은 대체적으로 먼저 시비를 걸거나 남을 괴롭히려 하지는 않지만 상대방이 무례한 행동을 보일때 반격을 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특별한 매너를 보일 필요가 있다.
스포츠
필리피노는 농구광이라고 단정지어도 될만큼 농구를 사랑하는 민족들이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농구경기게임들로는 PBA(마닐라 지역에서 열리는 게임), MBA(대형 스타디움에서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게임)가 있다.
닭싸움은 문화와 연관되어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국민들의 스포츠(?)이다. 상대 닭이 죽을때까지 싸우는 것이 보통인 닭싸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많은 사람들의 돈내기와 함께 진행된다.
Jai Alai(하이 알라이)는 스페인인들이 즐겨하던 스커시(라켓볼)로 시민들 사이에서 널리 선호되고 있다.
복싱은 전국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운동으로 현재까지 세계 챔피온을 다수 배출시켰다.
세계 최고의 당구챔피온 두사람이 모두 필리피노일 정도로 필리핀인들의 당구 열기도 대단하다. 당구 고수들과 내기를 하는건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할 것.
탠핀 볼링과 체스도 국민들에게서 널리 사랑받는 운동종목 중 하나이다.
필리핀에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골프 연습장이 많다. 그 중 정말 좋은 곳들은 대부분 맴버들 만이 사용 가능하니 미리 정보를 알아 놓는것이 좋다. 주요 호텔들이 손님들의 골프편의를 위해 직접 골프회원권 1~10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투숙하는 호텔들이 고급일 경우 이를 문의해 보아도 된다.
테니스는 중산층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는 스포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각종 리조트들에서는 다양한 수상스포츠 설비를 갖추고 있어 원하는 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이클링과 마운틴 바이킹도 사랑을 받고있다.
마닐라 지역에서는 경마가 유명하며 산타 아나와 산 라자로에서 열린다.
자동차로 섬을 여행할 때
필리핀이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섬으로 자동차를 여행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한번 권해볼 만 하다.
WG&A 슈퍼페리는 가장 확실한 서비스와 차량선착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닐라에서 출발해 방대한 항로를 자랑하는 수퍼페리는 비사야 지역으로는 세부, 바콜로드, 두마게테, 로하스, 부마귓(파나이 섬), 일로일로, 탁빌라란, 레이테의 팔롬폰을 항해한다.
민다나오 지역에 있어서는 다바오, 카가얀 데 오로, 제네랄 산토스, 코타바토, 디폴록, 일리간, 오사미스, 수리가오, 잠보앙가와 부투안 지역의 항구 나시핏을 항해한다. 추가 항해지로는 코론과 푸엘토 프린세사와 마스바테 지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