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밤”이라는 문구가 있는 클럽이나 디스코를 찾았을때 마닐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 대다수가 검은 머리에 날씬하고 체구가 작고 아담하지만 맵시가 있는건 아니라고 알게 될 것이다. 특히 고급 호텔 뒷골목을 서성거리는 이들은 키가 크고 금발이며 남성임을 상징하는 목젖이 두드러지게 나온이들도 있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호텔 로비에서 안내 및 호텔수속등을 접수하는 상담원에게 GRO(고객 담당직원)라고 불러서 호되게 뺨을 맞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필리핀에서 GRO란 고급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하는 유능하고 상냥한 여직원들이 아니라 포주의 손에 이끌려 다니며 과감한 노출을 하는 대담한 여성들이며 근무시간이 저녁부터 다음날 이른아침까지인 아가씨 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