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독립을 얻은 이후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진정한 독립국가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필리핀의 독립이 아시아와 UN에서 인정받은 이후 외국정부와의 외교와 무역을 시작했다.
외국 침략자들이 필리핀을 지배하기 이전부터 필리핀은 중국, 아랍, 인도, 일본, 멕시코 등과 무역과 상업활동을 해 왔다. 현재 필리핀의 외교관계는 전 세계를 무대로 크게 확대되어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된 민주주의가 정착한 나라라는 특성과 함께 주요 활동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 문제 해결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노력
무역과 상업은 국가의 개발과 성장을 돕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서구 국가들의 경우 유럽 국가들은 로마와 이태리에서 유럽경제연합 또는 공동시장을 형성했다. 이 기구에 소속된 국가들로는 프랑스, 독일, 이태리, 벨기움, 네델란드, 룩셈부르크이다. 일본에는 많은 필리피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일본은 정기적으로 일본과 필리핀 전공학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이때는 주로 국민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들이 초청되어 서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2년 2월과 1995년 1월 필리핀을 방문해 시민과 공직자들간의 종교적이자 도덕적인 연계성을 더욱 강화했다.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민속무용단 중, 바야니한 댄스 컴파니(Bayanihan Dance Company), 팡깟 카와얀(Pangkat Kawayan)등은 필리핀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도 여러차례 공연활동을 벌이며 활동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여러 국가들 및 사회주의국가들이 직접 필리핀을 찾아와 여러가지 공연을 통해 양국간의 문화적 접근 및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했다. 필리핀은 미국 등 여러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타 국가들과의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양국간의 대립과 전쟁은 국내 평화와 안정유지를 위해 점차적으로 해결점을 찾아 나가고 있다.
여러 정권동안 보인 필리핀의 외교관계
필리핀과 중국
스페인인들이 이나라에 도착하기 이전 또는 스페인 지배 초기 중국과 필리핀간의 무역관계는 이미 활성화 되어 있었다. 미구엘 로페즈 데 레가스피와 다른 정부 권력자들이 필리핀 내에서 중국인들이 소유한 업체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업활동을 허가했다. 마닐라는 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은 필리핀에 비단, 도자기등을 가지고 도착해 필리핀인들과 스페인인들과 함께 상업 활동을 시작했다. 필리핀의 경제는 중국인들과의 무역 및 상업활동에 전적으로 의존해 나가기 시작했다.
필리핀과 사우디 아라비아
인도와 무역활동을 통해 아랍 무역상들은 이슬람교를 전파했다. 아랍인들은 인도로 맨 처음 도착한 이들이다. 힌두교 무역상들과 함께 이들은 인도에서 가까운 국가들을 찾아 무역활동을 시작해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갔다. 이들 무역상들은 그들의 종교를 우선적으로 전파하려 하지않고 사업관계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자바의 마자파힛 왕국은 이슬람 종교를 필리핀에 처음으로 싹을 트게 한 장본인이다. 1830년경 말리둠 또는 묵둠 카림, 모하메단 선교사들이 술루와 민다나오 지역에 도착했다. 그의 죽음으로 수마트라의 라자 바긴다가 뒤를이어 파견되어 필리피노들에게 총기 사용법을 가르쳐 주었다. 스페인인들의 도착전에 아랍인들은 필리핀 선조들과 사업활동을 시작한 최초의 국민들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이슬람어를 민다나오와 술루지역 주민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필리핀과 일본의 관계
일본인들은 또한 필리핀인들과 무역활동을 계속해 왔다. 라 유니온 지역은 일본인들의 주 무대로 불리울 정도로 많은 일본인 상인들이 드나들었다. 일본 상선들이 주로 이 지역을 거쳐가자 스페인인들은 이 지역을 뿌엘토 데 자빤(Puerto de Japan)이라 불렀다.
일본의 영웅 히데요시가 1585년 필리핀 식민지화를 준비해 나가던 중 많은 스페인 선교사들이 일본과 필리핀에 유입되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야망이 위협받는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스페인인들이 필리핀을 포기하고 돌아가지 않으면 자신들이 필리핀을 침략할 것이라고 스페인인들을 협박했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스페인 정부에 대항해 봉기를 일으켰으나 스페인인들은 마닐라내 일본인 거주지역 중 하나인 딜루지역을 공격했다. 마닐라내 일본인 거주지역이던 딜루와 산미겔지역 중 딜루는 스페인군과 필리피노 연합군에 의해 초토화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