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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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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Lar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8건 조회 3,176회 작성일 16-03-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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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퍼시픽 Executive room 에 3박 머물고 있습니다

3시쯤 체크인했는데 굿뷰로 달라고 하니까 17층을 배정해주더군요.

현재 2박째인데 몇가지 인상깊었던 일화가 있어 적습니다

어제 아이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190은 되는 흑인 두넘과 미국놈 한 넘이

같이 탔습니다 약에 취했는지 지들끼리 매우 시끄럽게 하더군요

지 전화기를 세게 떨어뜨리면서 소음을 내길래 좀 인상쓰면서 쳐다봤더니

옆에 두넘도 막 시비를 털려 하고. 아이가 분위기를 알아채고 자기가 사이에

끼어 저를 바깥으로 몸으로 밀더군요.  일단 아이에게 감동.

와중에 직원이 탔는데 분위기보고서 직원도 제 앞에 막아서고 커버쳐주고

로비에 도착해서도 택시타는데까지 따라와 주더군요. 전 한마디도 안했는데

무언으로 분위기파악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감동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일화로 오늘 세탁 서비스를 맡겼는데 30분 이후에 여직원이

찾아오더니 세탁물 속에 돈이 들어 있었다고 돌려 주더군요

포켓머니라서 천페소 남짓한 돈이었지만. 어디서도 이렇게 말도 안했는데

돌려 받은 적이 없습니다.

별거 아닌 일로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감동이 좀 되네요

다음에도 말라떼에 오게 된다면 꼭 팬퍼에 다시 묵겠습니다

시설이나 위치도 참 맘에 들고요

댓글목록

불방망이님의 댓글

불방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뜬금없는 뎃글 하나 달께요. ㅋㅋ

제가 한국에서 일할때 거래처 공장 근처에 공장이 있었는데 헌옷 주워서

세탁 해서 동남아로 수출 하는 공장이 있었는데 거디 옷중에 늙은 할머니.

 할아버지분 께서 입던 옷중에 금반지 돈등이 나오곤 한답니다.

이게 직원과 사장과의 싸움이 됐죠.  ㅋㅋ

주운 사람이 임자다 . 여기 사장이 임자다. 웃기죠.

찜질방 옷세탁하는 곳에서도 돈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옷을 이곳 필핀서 ukay ukay 라고 하죠.길거리 지나다 보면 간판들 자주 눈에 띱니다.
필핀애들 너 그옷 이쁘다 어디서 샀어 하면 U.K. 라고 합니다.첨엔 united kimdom 으로 알아들었다는......ㅋㅋㅋㅋ

마닐라초님의 댓글

마닐라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식도 괜찮고 식당뷰가 좋아요^^
아침이라 눈에 잘들어오진 않지만 ㅎㅎ
수영장은 조금 작은편인데 사람없어서 좋았어요
거북이 인형 샤워스폰지가 인상깊었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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