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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클락 앙헬레스 방콕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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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고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998회 작성일 11-03-29 12: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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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앙헬레스 필즈의 방콕호텔..

의외로 정보가 사장님이 직접 올리신 것 외에는 전혀 없네요.

많은 분들이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소외되어 있는듯 합니다.

 

방콕호텔의 장점...

 

1, 접근성입니다.

필즈의 매력은 필즈에 있습니다.

방콕호텔은 필즈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는 변두리에서 점점 더 필즈의 중심지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

이젠 앙헬 필즈의 중심지가 아틀란티스 바를 중심으로 점점 더 발리바고 쪽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있는 방콕호텔에 일단 투숙하시면 걸어 다니는 것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 가능합니다.

바호핑, 식사, 쇼핑, 맛사지, 카지노, 로컬 음식 체험, 낮바까지....

바바애들까지도 가까운 곳에 있다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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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용함입니다.

외국에서의 휴식은 편안한 잠자리입니다.

늦게까지 깨지 않아도 되는 느슨함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일부러 새벽부터 일어나게 되는 초로가 아니라면

필즈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전혀 소음이 없는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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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전함입니다.

특히 앙헬이나 필리핀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곳입니다.

일단 언어 소통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매니저들의 도움을 24시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필리핀치고는 상당히 수준(?)있는 친절함이 있습니다.

말이 안 통하는 외국에 나와 있는 불안함을 떨치고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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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렴함입니다.

1박의 최대값이 2,2200페소(최고급 EXECTIVE ROOM) 입니다. 최저(STANDARD) 는 1,100 페소입니다.

그 외 1,450페소, 1,650페소, 1,850페소 입니다.

그러나 1,450페소(DELUXE)만으로도 충분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도 앙헬에서는 낭비입니다.

물론 한 두 번 최고급을 경험삼아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가 본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러나 1,450페소나 1,650페소 정도면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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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훌륭한 가이드(?)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름아닌 방콕호텔 최사장님...

호텔 사장님이 직접 나서서 필즈를 가이드해주십니다.

또 바쁜 일이 없으면 어디든지 안내해주십니다.

초보 관광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명강의(?)를 항상 해주십니다.

가끔 같이 바호핑을 하면 슬그머니 음료수값 내주시고 도망가기도 하십니다.

사장님 얼굴 모르신다고요?

아래 사진을 한 번 자세히 들바다 보세요.

독특한 건축구조를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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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1. 수영장이 없습니다.

외국 여행 특히 섬나라인 필리핀에서 수영은 거의 필수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단기 여행 며칠 좀 참으세요. 한국에서부터 수영이나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괜찮지만 평소에 운동 안하다가 외국 나온 기분에 수영 몇 분 했다가는 며칠을 끙끙 앓으십니다.

그래도 수영은 해야겠다 싶으시면 아무 호텔이나 가셔도 입장료 내시면 다 수영하실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바애들 중에서 수영을 목숨걸고 즐길만한 아이들 찾기 어렵습니다.

지금(12월)쯤은 다들 춥다고 할 것입니다. 물론 어쩔수 없이 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굳이 수영장을 찾으신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선셋 가든 호텔 수영장을 추천합니다.

넓고 크고 깊고 좋습니다.

아래 사진이 선셋 가든 호텔 수영장입니다. 떠 있는 인어는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1일 코스를 말씀드리자면

기상 후 방콕 레스토랑 조식, 냉커피 한 잔 - 트라이 또는 지프니 로 선셋 이동 - 수영장 입장료 100페소 또는 친구만나러 왔다고 하고 들어감 - 수영 (길어야 1시간?) - 발리바고 쪽으로 걸어나옴 - 낮바 탐색 - 이동 - 주몽에서 점심 -  텐프로에서 맛사지 - 게코스에서 좀 놀다가 - 방콕 호텔 잠간 취침 - 저녁 식사 - 꽃단장 - 다시 밤 바 탐색...  - 거시기 - 또 거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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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료 조식이 없습니다.

대신 그 만큼의 방값이 저렴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초노가 아니면 아침밥을 일일이 찾아드시는 분은 별로 없으실 겁니다.

다들 아점이나 저점을 드시든지 간단하게 라면 한 사발 정도....

아니면 방콕 레스토랑에서 한그릇..

그 옆의 주몽2도 있구요.

또 요즘은 맥도널드도 바로 앞에 있어서 배달시키시면...

 

좀 걸어다니시면 로칼식으로 한 그릇 간단하게...

아레 사진은 스카이트락 옆의 로칼 음식점에서 주문한 LOMI 입니다.

우리나라 울면과 칼국수의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1그릇 50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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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생각나는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전 2008년 4월에 방콕호텔에 머문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방콕호텔만 찾는 사람입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갑자기 머무는 기간을 연장해서

방이 없다고 쫓겨나기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언제든지 방콕입니다.

그만큼 편하고 쉽고 저렴하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기 싫은 저한테는 딱입니다.

 

물론 방콕사장님한테 뭐 먹은거 없습니다.

있나요?

프리 아이스커피는 좀 많이 시켜 마셨습니다.

 

 

초보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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