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키지로 세부를 댕겨 왔습니다.

 숙소는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 있는 곳과 같은 사장이 하는 곳 같았습니다.

 거의 비슷한 시설과 이름, 심지어 식기까지 비슷하더라구요.

 아침 부페는 정말 호화 롭게 잘 나오구요, 완전 맛있는 망고도 많이 있습니다.

 수영장도 나름 유수풀, 미끄럼틀 등 많이 시설이 있어 즐기기 좋구요.

 너무 너무 더우니 수영장 가실 때는 꼭 썬크림 바르시길!

 객실도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욕실에서 샤워하면 바닥에 물이 흘러 바닥이 다 젖습니다.

 배수구가 없어서 계속 물이 고인 채고 있어야 하는 난해함이 --;

 관광 관련하여 배 타고 나가서 호핑 투어를 했는데요,

물이 짱 맑고 바닥이 다 비치는... 새로운 경험 이었습니다.

 또 다른 관광은 황제 스파라고 불리는 곳이었는데요,

 20만원 정도로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한번쯤은 가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스톤 맛사지, 지압, 오일 맛사지, 스크럽 등등 하고 나면 정말 시원합니다!

 제일 큰 몰이라고 갔는데 전혀 살 것도 없고, 맛있는 것도 없고 ㅜㅜ

 필리핀은 쇼핑 관련하여서는 말린 망고 외에는 살게 없는 것 같습니다.

 카지노에 방문하였는데, 이거 저거 조금씩 하다보니 시간도 잘 가고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 중 하나가 카지노 인것 같았습니다.

 너무 더운 나라라서 밖에 돌아다니는 건 좀 아닌 것 같구요.

 야경도 보고, 술집에서 맥주도 마시고 푹 쉬다 보니 3박4일이 다 지나갔더라구요.

 쉬러 가서 별거 안 하고 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놀러 가 보셔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