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에 의해 시간제 호텔(?)인 말라테 소호텔로 가기로 했다.

말라테 소호텔(SOHOTEL). 많이들 아실 듯 하다. 그래도 후기를 적는게 좋을 거 같아 후기 작성합니다.

Rajah Sulayman Park 근처 M.H.Del Pilar St. 와 A.Mabini St 사이에 있는 작은 호텔. 꼭 여관수준.

가격은 3hr, 6hr, 12hr, Daily 로 나눠줬는데.... 다른 가격은 잘 모르겠고 6hr-849페소, 12hr-1,059페소임.

시간 1시간씩 오버될때마다 160페소.

Room condtion은 아래 사진들과 함께 보시면 될건데......그냥 우리 모텔보다 많이 떨어지는 수준....!

침대, TV, 에어컨, 욕실. 냉장고 있슴. 냉장고에 미네랄 워터가 들어가 있었던 기억이 남.

택시에 내려 들어가면 오픈된 장소에 꾸야들이 있고....여기서 이름 적고 얼마 있을건지 돈을 내면 되었다.

난 일단 12시간 끊고....방으로 들어갔다.

올라가는 계단이 꼭 예전에 세부에서 M.T갈때와 비슷한 분위기. 층로비도 그랬고.....

       그냥 단촐하게 깔끔함. 바닥은 마룻바닥 형태. 침대 쿠션은 보통. 베게시트, 침대시트는 깔끔함. 눅눅하지 않음.

       룸서비스 시킬 수 있는 메뉴판, 수건, CD 하나 있슴. 침대옆 전화기로 0번 누르면 로비에서 전화받음.

       바로 옆에 욕실이 있슴. 세면대, 양변기(다행히 양변기 커버가 있슴....ㅋ). 지저분하지는 않음.

       욕실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보면 샤워기가 있슴.

전체적으로 밤늦게 도착했을때 짐을 풀지 않고 잠시 머무르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계속 머무르지 않을거라면....^^

짐을 놔두고 바로 CLUB이나 JTV, KTV로 달려가셔야죠. ㅎㅎㅎ 놀다 와서 잠시 자고 나가기에는 딱 좋네요. 

아~ 나가실때는 문을 잠그고 나가야 합니다. 키를 안 주거든요. 키를 잠그고 앞에 룸넘버 기억했다가 들어오실때 룸넘버 말하면

꾸야가 문을 열어 줍니다.

저의 마닐라 방문에서 첫 보금자리였습니다...... 12시가 끊고 잠을 잔건 4시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