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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클락 사진없는 마닐라 알마다 호텔, 킴벌리 호텔, 앙헬레스 로얄 암스텔담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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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호랑이발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075회 작성일 17-05-18 16:47

본문

이번 4박 5일 일정중

 

알마다호텔 -2박

앙헬레스 로얄암스텔담호텔 -2박

킴벌리 호텔- 1박(야간 11시 50분 비행기 였는데 자유게시판에서 나눔 받아서 체크인전까지 잘 머물고 씻고 쉬다가 왔습니다.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머물렀습니다.

 

참고로 저는 숙박은 5~7만원 사이의 가격대를 선호하며, 위치는 택시비 50~60페소 정도 거리를 선호합니다.  

 

별 다섯개 만점으로 치자면

 

◎ 마닐라 알마다 호텔.(재방문의사 ★★★★★)

 

위치는 델필라 스트릿 끝쪽에 위치해 있고, 전 후기들 보면 위치를 잘 모르는 기사가 많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이제는 택시 기사들도 잘 알더군요

 

델 필라스트릿에 있는 알마다 호텔 이라고 하면 모르는경우 없었습니다. (알마다라고 하면 못알아 들으니 아르마다 호텔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제일 낮은 등급을 ctrip통해 2박 조식 불포함 100불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2박 5000페소 정도에 예약했으니, 차라리 마간다 투어에서 예약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첫날 11시 30분쯤 도착하여 흡연실로 배정 받았습니다 ( 야간시간대 카운터 바바에 이쁘더군여^^ 자꾸 눈길 주길래 번호라도 물어볼껄 그랬습니다 ㅋㅋ )

 

*장점 - 방 컨디션은 정말 이 가격대에서 최상 아닌가 싶습니다.방 크기도 꽤나 컸고, 흡연실이니 만큼 약간의 쩐내는 있었으나, 여타 호텔 흡연실보다는 덜한것 같았습니다, 작은 창문이 있어서 어느정도 담배피고 문열어놓으면 환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에어컨 천장형으로 금새 시원해 졌고 호텔 직원들도 친절 했습니다. 수압도 쎈편이었고 화장실도 괜찮았습니다.

 

*단점 -  샴푸,린스,칫솔이 있었으나 질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220 볼트 사용불가로 어답터 빌려서 사용했는데, 1실 1개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핸드폰이 2개여서 번갈아 가며 충전 하려니 좀 불편했습니다. 복도 및 엘레베이터가 냉방이 안되어서 너무 더웠습니다. 저는 예전에 6개월여 정도 말라테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어서 걸어서도 서클 및 로빈슨등 이동이 괜찮았지만, 초행길이신분들에게는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택시 타고 40페소 후반대 가격 나오나, 보통 100페소 부르고요, 그래서 미터+20페소에 쇼부쳐서 50~60정도에 택시 타고 다녔습니다.  

 

다시 마닐라 방문하면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더 좋은곳 가겠지만 동 가격대에서는 알마다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 앙헬레스 로얄암스텔담 호텔.(재방문의사 ★★☆) 

 

다들 잘 아시는 워킹스트릿 중간에 위치한 로얄 암스텔담에서 2박 머물렀습니다. 예전에(5~6년전) 기억에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2700원짜리 룸 워크인으로 10%할인받아 2박에 5천페소 조금 넘게 예약했습니다.  오후 5시 넘어서 갔을때도 방이 있는걸 보면 비수기인것도 있지만 방에 여유는 있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주 투숙객은 한인은 별로 없고 양키들이 대부분입니다.

 

*장점 -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워킹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저기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호핑중간에 큰볼일이 보고 싶을때 호텔 가서 해결하고 오고 그랬습니다^^;;  1층 식당이 은근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요일별 프로모 메뉴가 있고, 양키형님들이나 한국분들 식사하러 종종 오시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가격도 350페소 정도에 코스 비스무리 하게 나오는거 같고요.

 

*단점 - 4층에 방을 배정 받았지만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해서 술 취하거나 바바에랑 같이 갈때 좀 별로였습니다. 바바에가 싫어해서 들쳐 엎고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결과적으로 바바에가 좋아하긴 했지만요) 복도가 덥고 수영장이 없습니다. 룸은 오래되었고, 가구들이 괜찮은 편이지만 오래되었습니다. 그래도 침대는 포근한 편이었습니다 소리도 없고,

제일 실망스러웠던 것이긴 한데, 에어컨이 별로 안시원했습니다. 4층 최상층이라 더더군다나 뜨거운 편인데 에어컨 성능이 너무 안좋아서 방이 시원해지려면 2시간은 켜놔야 될정도였습니다.

 

다시 앙헬레스 방문한다면 이번에는 여기보단 좀 더 괜찮은곳으로 잡아볼까 생각이 듭니다.

 

◎ 마닐라 킴벌리 호텔.(재방문의사 ★★★)

 

마지막날 앙헬에서 넘어와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 5~6시간정도 머물렀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료 나눔을 받아서 머물렀습니다. 예약하신분은 6만원정도 쓰신것 같았습니다.) 긴시간 머무른게 아니라 평가하기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장점 - 위치가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페드로 길st 끝쪽에 위치해 있고 로빈슨에서 걸어서 3~4분거리라 말라테 유흥을 위해서 이동거리는 좋은편입니다. 호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첫인상이 깔끔했습니다. 방컨디션도 무난한 편입니다.

 

*단점 - 9층에 방을 배정받았음에도 수압이 너무 약했습니다. 샤워하는데 불편할 정도였고, 에어컨도 일체형으로 별로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방에 들어가서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카운터 불러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특히 마닐라, 앙헬레스는 호텔 가성비는 그렇게 좋진 않은것 같다고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그 생각을 깨준게 알마다 호텔 이었습니다. 물론 저가 호텔이다 보니 부족한것은 분명히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번 여행 좋은 추억 만들어준 호텔들이기에 불편하고 부족한것들은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기며 이번여행을 마쳐봅니다~

댓글목록

김두환님의 댓글

김두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6월에 알마다 마간다투어로 예약했는데 기대되네요 ㅎㅎ 가성비 좋아보이는듯합니다. 그전에는 101호텔 이용했는데 여기가 가성비 끝판왕.....(저는 자가운전을 하기에 거리는 무관한지라) 알마다 한번가보고 비교해보겠습니다.

호랑이발가락님의 댓글의 댓글

호랑이발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rking lot이 있는지 확인 먼저 하셔야 할듯합니다. 제 기억에는 없었던거 같아서요^^

부대시설이나 주변환경 빼고는 제일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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