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파크 호텔.
작성일 15-07-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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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450회 댓글 6건본문
지난주 짧은 2박 3일 일정으로 마닐라를 방문했습니다.
결국 5일을 더 연장해서 1주일 넘게 있다 왔지만요 ㅠ
그러고도 20일에 또 출국합니다.
병에... 단단히 걸린거 같아요.
오아시스 파크 호텔을 2박에 5만원에 구입하였었습니다.
호텔이 멕시코나 미국 남부에 있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아시아 사람은 찾아볼수가 없는... 백인들만 머무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후기를 봐서 대충은 알고 갔지만...
정작 가보니 많이 불편하네요.
근처에 세븐일레븐조차도 찾기가 어렵고... 다운타운 나갔다가 택시 타고 들어와도 거리가 상당하구요.
호텔과 잘 맞는분은 무리가 없으시겠지만... 저는 하루만 머물고 체크아웃을 하고 말았습니다.
위치를 잘 보고 머물렀어야 하는데... 제 잘못이겠지요.
위치를 제외하고는 다 마음에 듭니다. 스탭들 모두 친절하고 도어맨조차도 너무 맘에 드니깐요.
조용히 쉬다 가실분들은 좋은곳입니다. 극성수기때도 4박5일 요금이 14만원밖에 안하니깐요 어제 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