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클락 앙헬레스 저렴하고 깨끗한 시간제 RUMI호텔
작성일 11-04-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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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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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에는 필즈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저렴한 호텔들이 많습니다.
머무르는 호텔을 이용할 사정이 안되고 짧은 시간(1~3시간) 특정목적(?)에 의해서 호텔방이 필요하다면 타임제 호텔을 쓰게 되는데, 소고텔도 타임제 호텔로 유명하지만, 앙헬레스에는 적지 않은 일반 호텔들이 짧은 시간 타임제로 방을 빌려줍니다.
(방콕호텔 600페소(3시간), 타이거호텔 500페소(3시간), 라마다호텔 350페소(2시간))
그러나 소개하는 호텔은 숙박손님보다는 시간제 위주로 저렴하게 방을 빌려주는 곳입니다.
낮바가 밀집한 폭시나 네스티덕에서 프랜드십 쪽으로 5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골목이 있는데 골목 안으로 50미터를 더 들어가면 왼편에 있는 RUMI호텔 입니다.
가격은 3시간에 200페소이고, 12시간 650페소, 24시간 1,000페소입니다.
시설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넓으며, 더블침대, 탁자와 의자두개, LCD티비, 에어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3번쯤 방문했는데, 2번은 방이 없는 관계로 더 안쪽에 지저분한 크라운호텔을 이용하지만 시설은 형편이 없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여 숏타임도 좋지만, 장기숙박도 추천드립니다.
WiFi가 없는게 단점인데, 호텔 관계자 얘기로는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