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클락 앙헬 캘리포니아호텔 후기
작성일 18-04-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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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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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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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여년동안 여행하면서 앙헬 가면 항시 묶는 캘리포니아 호텔, 그런데 메니저 한분으로 인하여 실망, 급.
2, 카운터 한국인 메니져, 약 40대 초반의 남, 무뚝뚝하고 말이 없고 인사성도 없었지만, 성격상 그런가보다 했당.
3, 누군가 위 호텔을 욕하는 멘트가 나오면 애호가로서 적극 방어도 했당,
4, 그런데 최근일이다. 마닐라-> 클락 이동(호텔픽업차량 이용)하여 보니 오전 11시경 도착, 피곤한 상태라 조기 체크인 부탁,
그런데 하는 말이 대실료 지급이나 3박이상 하셔야 가능하다네요, ㅋ,
==> 여기는 단골도 없구 그저 상술이구나 생각이 듬, 물론 3박할 예정이었는데 하기 싫어짐, 그나저나 피곤하니 3박예약으로 우선 잠부터 청하고 보자고 투숙,
5, 카지노에서 가진돈 잃고 국내송금 받을려고 호텔에 계좌 물어보니, 계좌 알려줌, 600송금중 일단 300송금받음, 그런데 무려 25만원-30만원을 수수료 떼어버림, 너무 억울하여 일단 받아서 카지노 갔더니 에이젼시가 그 쪽에서 송금처리할테니 호텔에 패소주고
다시 300받아오라고 함, 물론 자신들은 수수료 7만원정도만 받는다고 함,
6, 참, 이거 심하당, 600송금받으면 50-60만원 수수료받아가네, 라고 생각하고 호텔에 가서 다시 패소주고 돌려주라고 요청, 물론 1시간정도 지났지만 수수료가 너무 과하다고 말하고 환불요청,
7, 그 메니져 못해준다고 우기다가, 다른 메니져가 와서 어느통장으로 송금받았는가? 라고 묻는다, 호텔통장이면 불가합니다, 라면서 그래서 계좌 알려주니 그 메니져 개인통장이네, 라면서 왜 호텔 통장으로 송금받지 않고 개인통장으로 송금받았느냐, 면서 환불해드려라, 고 하자, 갖은 인상 다쓰고 화난표정짓고 다시 패소받고 송금처리해준다,
8, 그 다음날, 안녕하세요, 어제 일은 내가 어찌되었든 미안합니다, 사과 한다, 본척도 안하고 인상만 쓴다, 참 그 메니져 나이도 어린사람이 불친절의 극치네, 속으로 생각하면서 이제 캘리포니아여 안녕, 하고 10여년동안 고마웠당, 하고 ㅋㅋㅋㅋㅋㅋ
9, 위 메니져 외 다른 메니져분들 모두 친절합니다, 조식또한 최고이구요, 하룻밤 디럭스룸 1600패소 저렴하구요, 픽드랍 아주 좋습니다.
10, 그러나 전 이제 캘리포니아호텔을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불친절한 그 직원을 보면 스트레스 받으니.......................
11, 캘리포니아 직원분이 이글을 잃으시면 누군지 아실듯, 불친절한 그 직원을 제외하고 모든분들 ㄳ ㄳ 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