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퀸즈호텔
작성일 16-12-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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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823회 댓글 29건본문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묵었습니다.
나름 느낀 점을 요약하려 합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참고로 슈페리어에 묵었다가 하루만에 발코니로 옯겼습니다. 이유는 3층이라 답답하고, 도로쪽이라 전망도 없고, 딸랑 방뿐이라 갇혀 있는 느낌이 있어서 입니다. 발코니 603호에 묵었습니다.
호텔의 장점 :
1. 워킹 주변은 걸어다닐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 마사지, 식사, 호핑 등을 걸어서 다녔습니다. 한인타운이나 이카부두 등등은
가질 않았으니까요.
2. 클락 픽업, 드랍이 나름 저렴하다. 드랍이 350이었다. 공항에서 호텔갈때는 택시 500 주었다.
3. 슬리퍼가 면이라 두툼해서 맘에 들었다.
4. 드라이어가 욕실에 고정식으로 있다.
호텔의 단점 :
1. 조식은 포함되지 않는다. 요것이 은근히 아침 해결하는데 귀찮더라구요.
2. 1층 수영장 이용하려면 식당을 통과해야 해서, 뻘쭘할 수 있다.
3. 침대 시트 세탁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같다. 매일밤 긁으면서 잤다. 이것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
4. 슈페리어는 세면대 배수구가 막혀 있었다.
5. 샤워기가 해바라기라 아래만 씻을수가 없다.
6. 카운터 등 직원의 인사가 형식적이다. 첨엔 대꾸하다가 나중에 눈도 안마추침.
7. 티비 채널이 하나였다. 채널변경 버튼을 누르면 "invalid" 요게 뜬다.
8. 맞은편 방에서의 야한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나도 답해 주었다.
9. 와이파이가 방에서는 그렇고 발코니 나와야 잘 터집니다.
호텔 참고 :
1. 식당의 가격이 비싼편이다.
2. 7층 나름 jtv 형식의 바가 있는데, 수질이 별로다. 웰컴드링크만 마시고 내려왔다.
3. 한국인은 못보고 아메리칸 투숙객만 봤다. 그래서 난 좋았다.
호텔 주변 :
1. 해운대 레스토랑 - 다시 안가련다. 이카부두와 만타 느낌인데 음식맛이 별로다.
2. 도네누 삼겹살 - 두툼하니 육질이 좋았다. 고기 잘라준다, 이쁜 아떼가. 맛도 있지만, 아떼보러 또 가고싶다.
3. 록키식당 - 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맛을 보고 싶으면 가는곳, 나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