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분야는 경험이 많지 않아 2~3년 동안 여러번 다녔던 골프 관련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다른 의견을 가지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으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클락쪽을 제외한 마닐라에서 골프 여행을 하시는 것은 크게 두가지로

 

1. 까비테 남쪽 따가이따이 지역 골프장

- 이글리지, 리베라, 셜우드 더 아래로 프에르또아줄, 스프렌디또 등등

- 국내 여행사 골프투어 패키지로 갈 경우 대부분 이쪽지역으로 갑니다. 특히 이글리지, 리베라 쪽 많이 갑니다.

- 장점

 . 골프장 시설 좋음 (클락쪽과는 잘 모르겟고 마닐라 시내보다는 좋음)

 . 숙소를 이쪽 지역에 정할 경우 골프장 접근성 좋음 (교통체증 등이 별로 없음)

- 단점

 . 마닐라 시내쪽 보다 비쌈

 . 사람 많음. 한국 골프장보다는 덜 하지만 사람 많음 특히 한국사람들

 . 마닐라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이동해야함 (교통체증 때문에, 밤늦게 새벽에 간다면 1시간 걸릴 수도 잇음)

 . 라운딩 후 놀거리 부족 (시골이다 보니 밤문화 같은 건 다양하지 않고 많지도 않음)

 

2. 메트로마닐라 내 골프장

 - 빌라모어, 이스트리지, 포레스트힐, 발리, 썬 발리 등등

 - 장점 (위의 1.의 단점이 여기서는 장점

  . 비용이  저렴하고 사람 별로 없어 여유 있게 라운딩 가능

  . 일부 골프장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예약 없이 라운딩 가능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봄)

  . 공항 기준으로 10분에서 1시간소요 되며, 라운딩 후 마닐라 시내 놀거리

 - 단점

  . 시설이 다소 떨어짐

 

저는 모든 골프장은 아니지만 두 지역의 골프장을 모두 경험해 봤습니다.

내린 결론은 골프고수가 아닌 저에게는 2. 골프장이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골프에 중점을 두신 분들이라면 당연 1. 선택하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골프 이외의 놀거리도 즐기시려면 당연 2. 선택 하셔야.

그럼 비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 

사실 1. 지역을 저는 패키지로 1번, 그냥 개인적으로 바우처(이용권)을 구입하여 가봤는데

패키지 싸지 않더군요. (물론 하루에 27홀, 36홀 한다면 패키지가 낫습니다.)

하루 18홀 그린피 기준으로 1. 지역이 1.3~2배 정도 비쌉니다.

물론 메트로마닐라 시내에도 회원들만 다니는 좋고 비싼 골프장 있습니다만 이를 제외하고

어짜피 저 같은 사람은 가기 힘드니까요.

숙소 어디서 묵느냐에 따라 다르겟지만, 1.지역 관광지이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습니다.

마닐라시내에는 싼 숙박 많기 때문에 숙박시설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분이라면 숙박비도 더 저렴합니다.

또한 다양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죠..

 

더 상세한 것을 적고 싶지만 여기에 모든 것을 쓰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만..

댓글이나 개인적으로 질의하시면 상세한 정보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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