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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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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흑곰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932회 작성일 18-08-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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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마닐라에 거주 하던 때! 그저 일주일을 골프로 시작하여 골프로 끝을 내던 시절이 있었다.

비싼 골프장은 갈수 없고 싼곳을 찾아 다녔다.

해서 자주 간곳이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빌라모아, 네이비, 베테랑메모리얼 , 등등 

특히 베테랑 골프장은 퀘죤에 무슨 메디컬 센터 안에 간호 학교가 골프장안에 있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있을수 없는 사거리 교차로 앞에서 티샷도 하고 그늘집이 교실 옆에 있었던 것 같다.

학생은 별로 예쁘지는 않았던?

다시 홀인원 이야기로 가면 7번홀인가 145야드 앞에 벙커 그리고 그린 앞이 높아 그린이 안보인다.

캐디들은 모두 40대 남자들.

8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가보니 공이 없다.

그린 주변은 떡 잔디로 질퍽거리고 공이 땅속에 쳐밖힌다.

캐디가 공을 찾더니 없단다. 주변에 놓고 다시 치란다. 

그래서 그린에 올라가서 보니 공이 컵속에 있었다.

그런데 그동안 툴툴 거리던 캐디들이 공손해지고 난리가 아니다! sir! boss해가며 가진 아양을 떨어댄다.

그모습이 얼마나 가증 스럽던지.  필피핀 국민성 같이 느껴졌다.

나는 냉정하게 보너스 팀 달라는 것을 거부 했다.

다른 사람들은 1000페소 팀을 주었단다. 

나는 없다!

안 주었다.

처음부터 공손하고 상냥했으면 몰라도!

그래서 내 첫 홀인원은 베테랑 메모리얼 골프장! 정규홀은 아니다.

정규홀은 한국 강원도 벨라스톤에서 했다.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라쿠1님의 댓글

라쿠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인원의 추억...부럽습니다.한때는저도 골프에 미쳐 골프로시작 골프로 끝내는 시절이 있었는데 채놓은지 오래돼었네요.

가끔 어쩔수없이 가긴합니다만 옛날의 열정은 사라지고 없네요.
요즘 다시 한번 시작해볼까 생각중이네요

흑곰v님의 댓글의 댓글

흑곰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골프란 운동이 지속성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시간이 있다하더라도 돈이 필요하고 그리고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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