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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관련.............퍼팅 룰 · 매너, 잘 알고 또 지키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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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벨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72회 작성일 11-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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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경기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있다. 이것을 아마추어 골퍼라면 용납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그린에서 퍼트만큼은 골퍼 스스로 해야 한다.
그린에 잘 올라간 볼 뒤에 마크를 한 뒤 볼을 집어 들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직접 볼을 놓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퍼팅을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다.   캐디가 대신 놓아주는 것이 틀렸다는 말이 아니다. 개인 캐디가 아니라면 그 골퍼의 퍼팅스타일을 제대로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르는 말이다.

단순히 좌우경사를 보고 이에 맞춰 볼을 놓는 것일 뿐인데 골퍼가 퍼터를 당기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밀어서 퍼트를 하는지는 본인만이 아는 일이다.  그래서 캐디가 볼을 맞춰 놓으면 홀컵을 빗나가기 십상이지만 자신이 직접 놓고 퍼트를 하면 잘 넣는 골퍼가 있는 것이다.

실제 경기에서는 캐디가 볼을 놓아 주면 페널티가 주어진다.   물론 볼을 집어 올리는 것도 골퍼가 해야 한다.
골퍼에게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임에 분명한데도 아마추어들은 거의 대부분 캐디에게 맡기고 있다.  이것 말고도 골퍼들이 모르고 있는 골프 에티켓이 많다. 아니면 알고 있어도 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된 탓일 수도 있다. 

골퍼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옳은 행동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것 하나는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골퍼는 동반자의 볼이 모두 온 그린된 후에 깃대를 뽑아주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퍼팅을 끝낸 골퍼가 깃대를 다시 꽂아주면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하지만 이것도 대부분 캐디가 한다.  라운드 중에 깃대맨 역할을 해보자. 캐디에게도 깃대에는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한다면 아주 쉽고 별것 아닌 일이지만 고마워할 것이다.

뒷조가 기다리는 상황이라면 원구선타가 라운드의 원칙이지만 퍼팅그린에서만큼은 먼저 준비된 골퍼부터 퍼팅을 하는 것이 원만한 진행을 위해 좋고 그래야 롱퍼트를 준비하는 골퍼도 긴장을 덜 하게 될 것이다.  다른 골퍼들이 자신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긴장감에 압박감까지 더해 길게 짧게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스코어는 여유있는 라운드에서 가능하다.
퍼트만큼은 준비된 골퍼부터 할 것을 권한다.

동반자가 숏 어프로치 샷을 하려는 순간, 자신의 볼이 진행에 방해가 되지도 않는데 급하게 볼 마크를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은 행동이다.  퍼트 준비 시에 퍼팅라인 앞은 물론 뒤에도 서있는 행위는 상당히 좋지 않은 매너로 평가된다.
티샷을 하는 골퍼의 앞은 당연하고 바로 뒤에 서는 것도 좋지 않다. 무조건 골퍼의 시선에서 벗어나 주는 것이 예의다.
그래야 안전사고도 예방된다.

노캐디 수동카트 사용 시에는 항상 카트를 이동할 경로, 진행할 경로에 세워 두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클럽도 이동할 경로에 놓아야 샷 후에 자연스럽게 챙겨 갈 수 있다.  골프장 유실물 보관함을 보면 특히 웨지가 많다. 아마도 그린 주변에서 샷을 하고 난 후에 퍼팅에 집중하느라 두고 갔을 것이다. 그나마 다음 홀에서 벙커나 그린 주변에 볼이 멈춰 웨지 샷을 할 일이 생긴다면 다행이지만 불행하게도 아이언 샷이 기가 막히게 온그린 되고 그 다음 홀도 그렇게 된다면 몇 홀이나 지나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집에 갈 때까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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