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면서도 만족하면서 라운드를 끝내는 사람을 찾자면

100명중에 1명 잇을까 싶다

게임을 하면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라는 물음을 가져 보며

좋은 글이 있기에가져와 봅니다

전 게인적으로 스코어와 금전 중심입니다..

다시 돌려 줄지라도 내기는 일단은 따야 되거든요

그리고 단돈 1000원이라도 안 걸려 잇으면 게임이 영 재미가 없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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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골프가 재미있는 탓도 있겠지만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골프의 저변이 늘어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런 아마추어 골퍼들 가운데는 훌륭한 매너와 올바른 경기 운영으로 좋은 이미지를 주지만 그렇지 못한 골퍼도 많다. .
아마추어 골퍼들이 필드에서 추구하는 요소는 무엇이며, 어떤 유형의 골퍼가 있는지, 또 자신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생각해 보는 일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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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코어 중심.

　숏게임에 능하고 트러블샷에 능한 사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스코어 관리가 되는 사람.
　버디는 기회가 아니라 여기고 스코어카드엔 아우디에 올림픽 마크를 그리는 것이 취미인 골퍼다.
　해저드에 빠지고도 파로 막고 오비에도 보기로 막으며 한 홀에서 완전히 무너지는 일은 절대 없다.

　2. 내용 중심.

　스코어가 아무리 훌륭해도 경기 내용에 흡족하지 못했다면 속 불편한 골퍼.
　오비와 해저드, 벙커에 들어갔다면 미스샷으로 간주하며 베스트를 치고도 흡족하지 않을 수 있는 유형이다.

   스코어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며 깔끔한 스윙을 했다면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파격적으로 잘 친 날이 아니면 그만그만한 스코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다.
　타인에겐 관대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원리원칙을 준수하며 룰에 엄격한 편이다.

　3. 금전 만능.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며 한 방을 노리는 사람.
　드라이브는 쇼, 퍼터는 돈이라고 말하며 내기에 지는 날은 수치스럽고 스코어가 시원찮아도

   돈만 따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배판, 배배판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라운딩하는 날을 수입의 기회로 삼는다.

   상대에겐 엄격한 룰을 적용하고 본인에겐 관대한 편이다.
　1000원짜리 게임에서도 양보란 절대 없으며 절체절명의 위기엔 알까기는 물론 벙커샷은 핸드웨지까지 한다.
　딴 돈으로 캐디피와 식사대금, 나아가 4인의 그린피까지 지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원대한 꿈인 유형이다.

　4. 폼생폼사.

　개를 그린 그림의 옷이나 악어가 우산 쓰고 말을 타는 그림이 있는 옷을 좋아하는 골퍼. 스윙에 편한 복장보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잘 선택하는 멋쟁이 유형이다.
　여자는 얼어죽어도 미니스커트를 고집하며 구름 낀 날엔 선글라스를 모자 위에라도 걸친다.
　스코어보다는 멋들어진 스윙폼을 위해 비싼 레슨비를 기꺼이 지출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스코어는 그저 그래도 바른 스윙 덕에 훗날 거리도 늘고 스코어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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