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주변 퍼블릭... 마리나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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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싱글골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10회 작성일 11-03-29 11:51본문
클락의 골프장(미모사, 코리아, 로얄, 루이시따)이 역사이래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나 봅니다...
주말의 경우 풀 부킹으로 27홀이나 36홀은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거기에 코리아cc의 클럽하우스 한끼값은 500페소를 받네요...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동남아의 여유로움은 무색하게 한국의 여주/용인의 어느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12:50 코리아cc 부킹을 앞두고 오전에 딱히 할일도 없어 아침 일찍 퍼블릭인 마리나 힐 cc를 댕겨왔더랩니다..ㅋ
체크포인트 기준.. 15분이면 도착합니다...
근데...
머 골프로 먹고 사는 업종이 아니시라면 걍 그럭저럭.. 칠만합니다...
공 잘 굴러다니고... 페어웨이, 그린 구분 확실하고~ ^^ 홀마다 나름대로 특징도 있고....
요즘 클락의 골프장 3형제는 얼토당토않은 성수기 가격에 5-6시간 밀리는 주말... 캐디도 없어서 2인 1캐디... ㅠㅠ
아예 퍼블릭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기준... 15분이면 도착합니다... 마리나 힐 골프cc
ㅋㅋ 클럽하우스...가 바로 이거 달랑입니다..
필히 골프복장을 하고 오셔야 하고... 그린피는 주말 9홀 500p/ 18홀 600p.. 캐디는 나이든 피노이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엄브렐러걸들이 있으니.. 걸으며 노닥거릴 즐거움(?)이 있습니다.. ^^
눈높이만 낮추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
주말인지라 여기도 사람들이 좀 있어서... 엄브렐러걸을 재빨리 잡아야 합니다...
저는 대충 귀여워서 델꼬 왔더니.... ㅜㅜ 15살....... 헐~
피노이 캐디 중 오른쪽에 있는 등번호 20번... 여기서만 18년 캐디를... 베테랑 중 베테랑입니다...
나중에 갈때는 이친구한테 미리 연락해서 미리 세팅시킬까 합니다.. ^^
거의 모든 그린이 포대 그린으로 점수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그린이나 페어웨이를 공략하지 않으면 큰코 다칩니다...
다만 그린이 빠르지 않을 뿐이지 그린에 공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
600페소 내고 돌기엔 그만입니다... ^^
2월 앙헬 출동엔 멕켄리와 비버리지(?)인가.. 퍼블릭을 가볼까 합니다...
골프야 머... 좋은 컨디션에서 최고의 샷도 좋지만...
허름한 골프장이라도 좋은 동반자들과 귀여운 엄브렐러걸만 있으면 즐거운 시간을 갖기엔 충분합니다.. ^^
1월 앙헬 단타 경험기는 이것으로 대신할까 싶습니다....
혹한에도 여러 마간다 회원의 건강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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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후후후님의 댓글
후후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보감사 잘보고 갑니다
kennychun님의 댓글
ke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