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게임의 다운 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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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싱글골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13회 작성일 11-03-29 11:45본문
어제 날짜의 일간건설을 보다가 아주 좋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 보고자 올려봅니다
"쩍삿"이라고 하던데...
들어보면 다 아는 내용같은데 잘안되죠?
오늘 한번 다시 상기해 보시고 연습해 보세요............^^
오른 손목을 쓰며 공을 치게되서 내려치는 샷이 안되는 것입니다.^^
우선 왼발에 체중의 60~70%를 두시고, 스탠스를 조금 좁히시고
히프를 아주 조금 왼쪽으로 미시고^^
어드레스 때, 오른 손목을 뒤로 약간 젖혀서 핸드 퍼스트가 되게 어드레스하시고,
뒤로 젖혀진 오른 손목을 공이 맞고 난 다음에도 펴지 마시면 내려치는 샷이 됩니다.
그렇다고 힘을 잔뜩 주고 뒤로 젖히면 안됩니다^^ 가볍게 가볍게^^
가능하면 겨드랑이 잘 조이고 양 팔꿈치도 살포시 조여서
스윙 내내 양 팔꿈치 간격을 넓히지 말고,(가볍게^^)
다운스윙 때 몸통과 팔이 하나로 붙어 있다고 느끼며
그립을 목표쪽으로 부드럽게 잡아당기면서 공을 칠 생각을 버리고,
클럽 헤드가 마치 공위로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그립만 잡아당겨 보세요.
그네 리듬은 잘 아시죠?^^
그네는 탑에서 꼭 아주 잠깐 멈춥니다.
이 멈춤이 없으면 헤드가 정확히 공 뒤에 떨어지지를 않아요.
그네가 탑에서 멈추기도 전에 그네를 밀어주면 그네 줄이 휘어지고
그네가 잘 굴러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손목의 힘만 적당하면 (가볍게^^) 그립을 끌기만하고 공을 전혀 칠 생각도 안했는데
클럽 헤드가 공 바로 뒤에서 자동으로 착~ 떨어지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물론 공은 잘 보고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야지요.
다이아몬드는 꼭 찾고나서 머리를 들면 되구요^^
목수가 망치로 못을 박을 때 손목힘으로 망치 머리를 내려치든가요?
도리깨 끝에 붙어있는 싸리가지가 우리 팔 힘으로 콩깍지를 내려치든가요?^^
우리 팔이 당기는 것은 싸리가지가 매어져 있는 막대기만 잡아 끄는데
막대기에 묶여있는 싸리가지는 무슨 힘으로 콩깍지를 그렇게 쎄게 내려치나요?^^
그런데 도리깨 질의 고수인 농부 아저씨도 도리깨 질을 하실 때는 겨드랑이가 몸통에 붙어서 조여지네요^^
아마도 팔로만 치지않고 몸통의 힘을 같이 이용하나 봅니다^^
골프 스윙도 도리깨와 마찬가지로 막대기는 팔이고, 골프 클럽은 싸리가지 역할을 하며,
손은 줄인데 막대기에 묶여있는 부분이고
손목은 끈의 묶인 부분을 뺀, 막대기와 싸리가지를 연결하고 있는 맥없는 줄입니다^^
몸통에 붙어있는 팔과 손으로 그립을 잡아당기면 손이 공 위를 지나가는 찰라에
아직도 카킹이 풀리지 않은 채로 쫒아오던 클럽헤드가
갑자기 원심력을 타고 쏜살같이 공으로 떨어져 내립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항상 듣고 있는
다운 블로우
레이트 히팅
핸드 퍼스트라는 샷입니다.
이 원리가 바로 '쩍 샷'의 원리이고, 그린 주변에서 숏 어프로치도 어쩔 수 없이 이 원리가 적용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좌지우지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이지요^^
어프로치 샷에서 이 자연의 섭리를 이용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 몸에서 움직이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팔을 몸통에 붙여놓고 몸통이 움직이는 대로 팔이 그대로 따라 움직이게 하여 몸통만 돌리며 스윙하는 것이지요.
우향우 좌향좌~! ^^
백 스윙 시작을 손으로하면 아주 어려워집니다. 손 팔을 몸통에 붙여 놓고 몸통을 우향우 좌향좌 해보세요,
머리 움직이지 말구요^^
출처: 에이스골프닷컴(http://www.acegolf.com)
댓글목록
후후후님의 댓글
후후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
kennychun님의 댓글
ke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