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골프
작성일 11-03-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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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싱글골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883회 댓글 6건본문
바콜로드는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실라이 공항에 내리면 바콜로드 시내까지 30분 정도 걸립니다.
공항에 택시도 잘 안보이고 일반 차량들이 영업용 대신하는 것 같은데 네고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사실상 공항 옆인 실라이에는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고 갈만한 유흥시설이나 식당도 없습니다.
주로 바콜로드 시내에서 숙식을 해결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골프하숙을 해주는 한국업체(?)가 2곳 정도 있는데,
바콜로드를 처음가시시는 분들은 그곳에서 며칠 머물면서 골프를 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콜로드 시내에는 좋은 호텔들이 있고, 카지노도 있으니 밤을 보내기에는 충분합니다.
골프장은 3개가 있습니다.
바콜로드 골프클럽, 빅토리아 골프클럽, 네그로스 골프클럽입니다.
바콜로드 골프 클럽은 시내에서 20-30분 정도 가야합니다.
페어웨이 바닥이 약간 질고, 거리가 길지 않으며, 관리도 중하급으로 되고 있습니다.
코스가 어렵지도 않고 그리은 약간 느린편입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라면도 팝니다.
이곳의 쿠폰을 파는 한국업체가 있으니 알아보시고 쿠폰을 사면 싸게 칠 수 있습니다
바콜로드의 3골프장 모두 남자 캐디입니다.
네그로스 골프클럽은 시내에 위치해 있다고 볼수 있고, 3곳 중 가장 좋은 곳입니다.
그래도 중급 이하입니다.
거리는 괜챦으나 배수가 잘 안되고 코스도 평이한 편입니다.
시내에 있다보니 현지인들의 텃세가 있고 자유롭게 플레이 하기도 불편합니다.
빅토리아 골프장은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설탕공장의 부속 골프장이었는데, 이제는 골프장만 따로 팔려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잔디가 넓고 센편이고 역시 배수가 잘 안됩니다.
관리업체가 바뀐 후 부터는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전반 홀은 직선으로 시원하게 구성되어 있고, 후반홀은 고저와 골곡으로 구성되어서 레이아웃은 좋은 곳입니다.
요즘은 p1,000 하루 종일 라운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바콜로드에 안 가본지가 2년이 되어서.,....)
이 곳은 드라이빙 레인지가 녋고 좋으며 손님이 거의 없어서 실제 라운딩 중에도 공을 페어웨이에 깔아 놓고 연습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캐디들이 잘 치니까 라운딩 레슨도 가능합니다.
검색으로 한국업체를 찾아서 네고하시고 가시면 3골프장을 골고루 경험하시면 즐거운 라운딩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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