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로 골프장
작성일 11-03-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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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싱글골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64회 댓글 6건본문
가가얀 데 오로에 있는 18홀 골프장입니다.
푸에블로 에스테이트 내에 있으며 현재 공항에서 차로 2-3분 거리입니다.
현재 신공항 건설이 막바지에 와 있기에 신공항이 개항하면 신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있게 되겠네요.
골프 코스내에 페어웨이 사이드 하우스들이 늘어서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 편입니다.
또한 부지내에 코레스코 콘도가 있어서 한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까지는 코레스코가 골프장과 가격협약을 하고 있어서 싼 가격에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했는데,
기한 만료로 인한 재협상에서 그린피를 인상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피는 18홀 기준 멤버동반 평일 P500, 주말 P1,000 이고, 비멤버 경우에는 더블로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1개월 멤버쉽을 P15,000 에 팔았는데 이제는 안하네요.
1년 멤버쉽이 5만 페소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디피는 P300, 풀카트일 경우 P50 를 더 받고 있습니다.
캐디는 전부 여자이고, 가끔 델몬트 골프 클럽의 남자 캐디들이 와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마닐라 지역의 골프장 중에서 말라라얏, 사우스 우드, 스플랜디도, 리베라, TAT 를 다녀 보았는데,
제가 판단하기에 TAT 보다는 페어웨이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코스가 그리 쉽지도 않고, 그린도 어렵고 거리도 긴 편입니다.
재작년까지는 성수기가 되면 선수들이 전지 훈련을 많이 와서 북적거렸는데,
코레스코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서 성수기에도 한가해져 버렸습니다.
손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밀리지 않고 편안하게 라운딩이 가능해 졌습니다.
가가얀은 관광과는 밀접한 도시가 아니어서 별로 놀데도 없고 즐길 것도 많지 않습니다.
가가얀 리버의 레프팅이 유명하지만 한번 타볼 정도 입니다.
시내도 별로 번화하지 않고 밤에 놀거리도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편안하게 치시고 호텔에서 맛사지 받고 푹 주무시고 또 골프만 치실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2시간 거리에 델몬트 골프 클럽이 있는데,
저는 가서 확인하지 않아서 뭐라 쓸 수 가 없네요.
다음에 확인 후 글 올리겠습니다.
다만 호불호가 확실 한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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